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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이익률 0.8% 기록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8%/86% (YoY) 감소한 1,846억원/15억원(영업이익률 0.8%, -4.0%p (YoY))로 부진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한국/중국이 80%/40% (YoY) 증가했지만, 비중이 83%로 컸던(1H17 기준) 미국이 37% (YoY) 감소하면서 전체 외형이 감소했다. 외형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상승으로 마진은 크게 하락했다(감가상각비 202억원으로 5% (YoY) 증가). 영업이익이 감소한 가운데, 이자비용 부담은 지속되면서(유이자 차입금 2,421억원, 상반기 이자비용 63억원) 세전이익/순이익은 적자로 전환하여 각각 -35억원/-43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 이후 미국/중국 회복 가능성 타진
고객사인 현대차의 신형 산타페 투입으로 미국 법인의 하반기 매출액은 상반기 대비 증가할 것이다. 또한, 2019년 이후로 닛산/폭스바겐/포드 등 해외 완성차 업체들로의 납품도 목표하고 있어 실제 수주 성사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중국에서는 현지업체인 동풍실업과 5:5 합작사를 설립하여 염성기아향 수주 증가와 함께 기점기차 등 로컬OE향 신규 수주를 통해 거래선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합작사는 기존 중국 법인의 공장을 활용할 예정인 바, 추가적인 설비투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동률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차입금 축소 노력 필요
2018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6%/55% 감소한 4,000억원/101억원으로 예상한다. 연간 120억원 수준인 이자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외형 확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 필요하고, 이는 고객사의 미국 출하개선과 미국/중국 내 타OE로의 수주 확대가 선행되어야 한다. 한편, 현재 부채비율은 216%로 높은 편이고, 전환사채(전환가액 2,608원~2,979원)과 신주인수권부사채(행사가격 3,550원) 등으로 잠재 희석가능주식수는 현재 주식수의 3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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