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주식의 수익률 부진은 20111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장기화된 현상이다. 2011년을 기점으로 이어지고 있는 한국 경제의 성장 둔화와 기업의 양보를 요구하는 시대적 분위기가 한국 주식의 성과 학화로 귀결되고 있다. 단기간 내 이런 흐름의 반전이 힘들어 보인다.
KOSPI에 배팅해서는 답이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철저하게 bottom-up 관점에서의 알파 추구가 필요해 보인다. 실제로 2011년 이후 8년간의 연율화 KOSPI 상승률은 1.4%이지만 소형주 지수의 상승률은 6.2%에 달하고 있다. 스타일에 있어서는 아주 성장성이 높거나 아주 방어적인 바벨 전략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한편 한국 금융자산은 과도한 Home-bias로 이뤄져 있어 글로벌 분산 확대를 통한 수익률 제고도 함께 도모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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