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 이머징 데일리 관망세 확대 속에 중화권 증시 혼조세

trueFriend2018. 8. 29 (수)
이머징 데일리
관망세 확대 속에 중화권 증시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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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의 일간 증시 동향을 보내드리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중국시장 l  최설화
emily.cui@truefriend.com

아시아 EM 마켓

시장 동향

- 중국 시장: 상해종합지수는 0.1% 하락한 2,778p로 마감하며 4거래일 만에 약세를 보였다. 강보합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등락을 보이다 결국 약세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1,251억위안으로 직전일 대비 11.5% 줄었다. 직전일 인민은행에서 국고현금 예금낙찰금리를 10bp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중국 정부가 자금시장 금리를 인상하려는 게 아니냐는 인식이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지난 주말 위안화 고시환율 결정 방식이 변경된 이후 금일 위안화 환율이 14개월만에 최대폭으로 절상 고시된 것이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으나,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업종별 차별화 흐름이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보험, 증권, 은행, 시멘트, 양조, 인프라 건설 등이 하락한 반면 위안화 강세 기대감 속에 항공, 여행 업종은 상승했고, 그 외에도 가전, 조선, 방위 등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차스닥지수도 차별화 흐름 속에 1,493p로 약보합 마감했고, 외국인들은 후/선구퉁을 통해 상해주식을 5.1억위안, 심천주식을 9.3억위안 순매수하며 매수세를 이어갔다.

- 홍콩 시장: 홍콩H지수는 0.4% 상승한 11,098p로 마감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S&P500지수와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 증시가 강세 랠리를 이어간 것에 동조하며 상승 출발한 주식시장은 장중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금일 위안화 고시환율이 14개월 만에 큰 폭으로 절상되면서 위안화 약세 우려가 불식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기업들의 상반기 실적 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실적에 따른 차별화 흐름이 지속됐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 소비재, 부동산, IT, 에너지 등이 상승했다. 한편 항셍지수도 IT와 에너지 업종의 상승세에 힘입어 0.3% 상승한 28,352p로 마감했다.

- 인도 시장: 센섹스지수는 0.5% 상승한 38,896p로 마감했다. 달러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원자재 가격이 전반적으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금속관련주들이 인도 증시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뿐만 아니라 IT와 자동차 관련주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인해 인도 증시는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인도네시아 시장: 자카르타종합지수는 0.3% 상승한 6,042p로 마감했다. 미국과 멕시코의 협상으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게다가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무역수지 개선을 위한 정부의 수입 제한 조치들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인도네시아 증시는 반등세를 보였다.

- 베트남 시장: VN지수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전일 대비 0.3% 오른 995.2p로 마쳤다. HNX지수는 전일 대비 0.6% 올랐다. 대부분의 업종이 보합 흐름을 보였으나 에너지, 소재, 유틸리티 업종은 1% 넘게 상승하며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HPG(호아팟 그룹), SSI(사이공증권) 등을 순매수한 반면, VJC(비엣젯항공), VNM(베트남유제품)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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