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스카이라이프(053210 코스피) 공격적인 2019년 기대..매수유지 목표가 17000원 기존목표에서 5% 하향


목표주가 17000원으로 5%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스카이라이프( 코스피 053210 )는 국내 최대 디지털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다. 위성방송서비스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국내 디지털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다. 국내 최초로 H.264 기반의 다채널 HD방송을 사업화하여 국내 HD방송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실시간 위성방송과 VOD를 하나의 통합수신기로 제공하는 OTS(OllehTVskylife)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혁신기술 상용화와 신사업 개발 진출을 통해 유료방송시장의 리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2017년 9월 무약정 맞춤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텔레비(TELEBEE)'를 출시했다. 위성전용 상품판매를 중심으로 가입자 규모를 436만 명(2018년 3월 기준)까지 끌어올렸다. 종속회사인 스카이라이프티브이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서 현재 skyDrama skySports skyTravel skyUHD 키즈톡톡 등의 채널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매출은 위성방송 100%다. 
최근 스카이라이프 등 IPTV 사업자들은 VOD중심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결합서비스를 중심으로 가입자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기존 KT서비스를 포함한 결합상품으로 가입자 증가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방송(IPTV) 인터넷전화(VoIP) 등 유선망을 기반으로 한 음성·데이터 방송·통신 융합이 진행중이다. 여기에 유무선 환경이 결합된 다중융합서비스(Multiple Play Service) 형태의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도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기변동에 둔감한 비즈니스모델이다. 사업부문은 ▷방송사업부문 (91.3% ) ▷영상물제작 (6.6%) ▷ 기타 (2.1%) 등으로 구분된다. 스카이라이프는 서비스가입자 증가시 수혜를 입는다. 방송서비스 단가 인상 역시 수혜증가 요인이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 ★★★★★)이다. 부채비율은 23%이며 유동비율은 272%다. 신규서비스는 ▷2017년 7월 차세대 하이브리드 미디어 서비스 'SLT' ▷2017년 9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텔레비(TELEBEE)' 등이다.
스카이라이프(053210) 공격적인 2019년 기대
종목리서치 |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 
4Q18 별도 영업이익은 184억원(+11.4% YoY) 전망
4Q18 별도 매출액은 1,741억원(+1.9%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184억원(+11.4%)을 전망한다.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케이블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수익성 제고 노력이 지속되겠다.
가입자는 감소하지만 비용 역시 통제된다.
프로그램 사용료, 설치수수료, 광고선전비 등이 모두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외형 성장은 기타 부문이 견인할 전망이다.
샤오미 총판과 렌탈이 빠른 성장세에 있다.
4Q18 기타 매출액은 149% 증가가 예상된다.
2019년 기타 매출액은 보수적으로도 1,120억원(+16.0%)이 기대된다.

중장기 성장을 위해 필요한 두 가지 변화
2019년에는 적극적인 M&A 검토가 필요하다.
1천억원 이상의 순현금과 5천억원 이상의 자금 조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KT 그룹의 선봉에 서서 케이블 사업자에 대한 인수를 빠르게 제고할 필요가 있다.
M&A에 성공할 경우 피인수 법인의 규모에 따라 순이익이 적게는 30%, 많게는 100% 증가도 가능하다.
자회사 스카이티비의 성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스카이티비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외부에서 조달한다.
중장기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자체 제작 콘텐츠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외주제작사 인수다.
인력 충원 대비 훨씬 빠른 성장을 담보한다.
캐시카우인 유료방송에 스카이티비의 콘텐츠가 더해질 경우 15배에 가까운 배수(주가수익비율 기준) 부여가 충분히 가능하다.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5%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5% 하향한다.
수익 추정에는 큰 변화가 없다.
당사목표주가 괴리율 정책(50% 이상 상승여력 발생 시 자동으로 하향 조정)에 따라 BPS(주당순자산가치)에 적용하는 배수를 기존 1.4배에서 1.3배로 변경했다.
1)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 가능성, 2) 기저효과 덕분에 9.6% 증가하는 2019년 영업이익, 3) 0.9배의 PBR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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