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 롯데쇼핑-매수 목표가 27만5000원 유지



롯데쇼핑(코스피 023530)은 백화점 경영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배기업이다. 백화점사업부문 할인점사업부문 전자제품전문점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화점사업부는 롯데백화점, 할인점사업부는 롯데쇼핑할인점, 전자제품전문점은 하이마트, 기타사업부는 롯데시네마 롭스 우리홈쇼핑 등으로 구성된다. 2017년 12월 기준 해외지점을 포함해 백화점42개 롯데마트294개 롭스96개 롯데시네마159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10월 1일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분할합병으로 금융사업부문 편의점사업부문 등을 롯데지주로 이관했다. 매출은 할인점35.74% 전자제품전문점23.26% 백화점18.15% 기타11.53% 슈퍼11.33%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를 투톱으로 유통업계 선두기업으로 꼽힌다. 백화점사업은 복합쇼핑몰 프미미엄 아울렛 온라인 부문 확대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할인점은 공격적인 신규출점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유통업계의 선두기업으로 자리잡았다. 경기변동에 밀접하게 업황이 연동되고 있다. 국내소득과 소비지출의 변호와 밀접하게 된련된다. 할인점이 백화점보다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고 있다. 롯데쇼핑은 백화점 할인점 전자제품전문점 슈퍼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 경제인구의 소득과 소비지출이 증가할 경우 수혜를 입는다. 신규출점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기업가치가 올라간다. 실적변수는 국내소득과 소비지출증가와 연동되면 신규출점역시 수혜를 가져온다.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부채비율78% 유동비율76% 자산대비차입금비중23% 이자보상배율4배 등이다. 특화매장과 신포맷매장을 개발하며 고객유입을 늘려가고 있다. 프리미엄 건강 라이프 콘셉매장 '해빗', 가정주방용품 전문 매장 '룸바이홈', 의류 전문 매장 '테', 언더웨어 전문 매장 '보나핏', 피자 전문점 '치즈앤도우' 등을 거느리고 있다. 롯데마트와 근접한 행복드림주유소의 출점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롯데쇼핑(023530 코스피) 점포 효율성 회복으로 P/B 정상화 기대
종목리서치 | DB금융투자 차재헌 | 
백화점, 마트 점포 효율성 상승 전망
10월 백화점 기존점 매출은 1.5%YoY성장하지만, 11월의 경우 전년동기 높은 베이스와 상대적으로 온화했던 날씨 영향으로 인해 역신장할 전망이며 12월에도 전년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4Q18 다소 부진한 기존점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성과급 감소와 전반적 판촉비 절감 노력으로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개선될 것으로 추정한다.
백화점 혁신 대상 점포를 18년 6개점에서 19년 20개점으로 확대하면서 19년에도 오프라인 매장 효율화와 판촉비 축소 노력을 지속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인력 효율화와 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축소, MD다변화를 통해 19년에도 백화점 부문 판촉비는 연간 1,000억원 수준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카테고리별로는 여성복과 남성복이 회복세이며, 해외명품 카테고리의 양호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백화점 시장의 포화에도 불구하고 대도시 핵심 점포의 기존점 성장이 양호하며, 저수익 점포 구조 개편 작업으로 19년에도 백화점 영업이익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대형마트의 경우 10월 추석 시점 차이로 두 자릿수 매출 감소가 나타나고 11월에도 경쟁점의 판촉 확대로 5%수준의 역신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전반적인 마트 업태의 매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롯데마트는 신선, 밀솔루션, 가공식품, 홈퍼니싱, 퍼스널캐어 등 5개 중점 카테고리 이외의 상품군을 축소하고 있다.
부진 SKU철수와 패션/스포츠/잡화 등의 매출 비중 축소로 직영 매출 비중이 줄어들면서 판촉비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19년 2개 내외의 부진점 폐점이 예상되며 매출 효율성 향상과 판촉비/감가상각비 축소를 통해 마트 부문의 양호한 수준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
중국 마트사업은 중단사업 손익으로 제외되고 중국내 4개 백화점은 1Q19 매각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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