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달콤] 매경이 지식레터 '매콤달콤'을 보내주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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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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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2월 28일)

1. 정부가 추진하는 최저임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확정되면 완성차 업체 직원 약 9000명이 최저임금 기준에 미달하게 될 것으로 추산됨. 이 중에는 연봉 6000만원 이상 완성차 업체 직원도 상당수 포함될 전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완성차 업체에서만 연간 7000억원의 인건비가 늘어날 예정. 차 업계는 정부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함.

2. 국내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나타남. 국립암센터가 공개한 '2016년 국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2~2016년)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일반인의 70.6%로 나타남. 10년 전보다 1.3배가량 높아짐.

3. 미국 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5% 가까이 급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함.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8% 급등.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을 해임하지 않겠다는 말에 시장이 급등한 것.

4. 검찰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에서 근무할 당시 비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을 받는 김태우 수사관 해임을 요청함. 인사청탁 금지, 이해충돌 방지, 품위 유지, 비밀 엄수 의무 위반 등으로 중징계를 요구한 것. 김 수사관 측은 "향후 징계 절차에서 시비를 가리겠다"며 반발.

5. 서울 명동·삼성동 등 상업용 토지의 내년도 공시지가가 올해보다 최대 2배까지 큰 폭 오를 전망.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인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 리퍼블릭 용지(169㎡)는 공시지가가 ㎡당 9130만원에서 1억8300만원으로 무려 100% 오름.

6. 우리나라 억대 연봉자가 지난해 71만9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6만6000명을 넘어 처음으로 70만명을 넘어섬. 직장인 평균 연봉은 3519만원이었으며, 전년보다 4.7% 증가함. 평균 급여액이 가장 높은 도시는 울산(4216만원), 세종(4108만원), 서울(3992만원) 순.

7. 매일경제가 국내 증권사 22곳의 리서치센터장에 문의한 결과, 절반 이상이 건설과 정보기술(IT)·반도체업종이 내년 증시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전망함. 5G 관련주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제약·바이오 등 미래 성장사업 분야도 유망업종으로 각광.

8.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가 처음으로 50%를 넘어섬. 통계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43.8%를 기록했는데 취임 이후 처음으로 45%를 밑돌았음. 부정평가는 5.5%포인트 오른 51.6%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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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매체 “박항서도 못 고치는 문제들 있지만…”

박항서 감독은 2018년 23세 이하 아시아선수권 준우승과 아시안게임 4위, 동남아시아챔피언십 우승으로 축구라는 종목을 초월하여 베트남 체육사를 새로 썼습니다.

그렇다고 현지 언론이 박항서 감독의 모든 것에 다 환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프리킥으로 꾸준히 실점하거나 신체조건의 한계에 따른 제공권 열세 등 아직도 개선하지 못한 베트남축구의 고질적인 단점도 존재합니다.

다행인 것은 그래도 ‘박항서 감독이 언젠가는 베트남축구의 근본적인 약점을 개선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 이승우 에이전트 교체…세계올스타와 한솥밥

이승우가 카타르리그 디펜딩 챔피언이자 아시아축구연맹 클럽 랭킹 1위 알두하일의 영입 제안을 받았다는 주장이 카타르/이탈리아에서 잇달아 나옵니다.

그러나 이승우는 세계올스타 출신 미드필더 티아고와 그의 친동생을 관리하는 가족 에이전시와 최근 계약하며 유럽 잔류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 메시·호날두 독점 최대 피해자 “발롱도르? 잊었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계축구를 양분한 것도 어느덧 10년째입니다. 그동안 1년 단위 성과로는 메시·호날두를 능가하는 선수도 아주 간혹 있었지만, 개인상의 영광은 그들의 몫이 아니었습니다.

‘메시 아니면 호날두’였던 연간 시상식 구도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하나로 여겨지는 베슬레이 스네이더르가 8년 전을 회상했습니다.

· 추신수 귀국 영상…아버지보다 키가 큰 아들+여전한 아내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