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최문선] 덕우전자(263600) :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2019년 투자의견: Not rated

trueFriend2018.12.21 (금)
덕우전자(263600)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2019년
투자의견: Not r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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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우전자 note 보내드립니다. 모바일용 카메라모듈 초정밀 부품인 스티프너 브라켓을 제조하는 업체로 A사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A사의 내년 하반기 신규모델이 트피플 카메라를 장착하고 나올 가능성이 높아 적용되는 제품의 수량과 가격이 상승해 수혜가 예상됩니다. 올해는 스마트폰 업체들의 경쟁심화 등으로 인해 부진했지만, 2019년 고사양 카메라 탑재 확대에 따른 수혜를 가장 빠르게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투자 판단에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철강/스몰캡 l  최문선
moonsun@truefriend.com

스마트폰과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

모바일용 카메라모듈 초정밀 부품인 스티프너(stiffener)와 브라켓(bracket)을 제조하여 미국 A사에 공급한다. 또한 자동차에 사용되는 프레스 부품을 생산한다. 매출비중은 2017년 기준 모바일 부품 88%, 자동차 부품 및 기타 12%이다. 스티프너는 카메라 모듈 내 이물질 침입에 의한 제품 내부 손상을 방지하고 전자파 장애발생을 최소화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브라켓은 듀얼카메라 모듈의 내구성을 높여주고 제품의 두께를 얇게 해주는 부품으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다.
트리플 카메라 확대로 실적 개선 예상

2018년에는 경쟁 심화로 매출액이 감소하는 동시에 이익률이 하락했다. 그러나 2019년에는 주요 거래선의 신규 모델 판매량이 확대되면서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신규 모델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적용되어 스티프너가 기기당 3개(듀얼은 2개)가 탑재된다. 게다가 트리플 카메라용 브라켓은 듀얼 카메라용보다 제조 난이도가 상승해 ASP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게다가 트리플 카메라 탑재 경쟁이 심화될수록 수량(Q)은 늘고 가격(P)도 상승해 수혜가 예상된다.
부진한 2018년, 개선되는 2019년

스마트폰 시장은 S/W와 H/W의 차별성이 크지 않은 경쟁 상황으로 돌입하고 있다. 이에 제조사들이 이미지나 동영상의 질적 향상을 차별화 및 마케팅 포인트로 삼고 있다. 최근 사진이나 동영상이 스마트폰 광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이유다. 후면은 트리플, 전면은 듀얼 카메라가 대세가 될 것이다. 주요 고객사가 카메라의 H/W 스펙을 선도하고 있다. 게다가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경쟁사가 제한적이다. 따라서 고사양 카메라 탑재 확대에 따른 수혜를 가장 빠르게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019년에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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