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손세훈 ] 이노인스트루먼트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 ...목표가 미제시
이노인스트루먼트 올해 흑자전환 가능성
목표가 미제시
이노인스트루먼트 ( 코스닥 215790)는 2007년 3월 설립됐다. 광섬유 융착접속기(Fusion Splicer) 판매가 주요사업으로 중국 북미 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등 전 세계 시장에 광섬유 융착접속기 광섬유 절단기 등을 공급 중이다. 이노인스트루먼트의 접속기 제품은 사시사철 필드 작업이 가능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영하 10도~영상 50도의 외부온도, 0~95% 습도, 해발 0~3,660m에서 구동이 가능하여 세계 각지의 작업환경에 최적화 되어 있다.
중국법인을 통한 생산 금형공장확보 직접 생산 위주로 낮은 외주 비율을 유지하고 있어 재료비 인건비 제조경비 등 주요 원가항목에 있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선발주자인 일본회사 3업체와 대등한 인지도를 갖춰 성숙 시장인 북미시장에서 주요 통신업체인 AT&T와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매출은 광융착접속기91.69% 절단기4.32% 기타 3.99% 등으로 구성된다.
이노인스트루먼트은 광섬유융착접속기 전문업체다. 광섬유 시장은 광손실을 최소화하고 장거리 광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광섬유 개발기술이 중요하다. 융착접속을 통한 광섬유간 연결방식이 기계식연결방식보다 광손실이 적다. LTE 환경이 본격화됨에 따라 광케이블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통신망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해당 산업의 경기흐름은 꾸준하다. 노후화된 광케이블의 교체수요가 큰 편차 없이 일정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중국기업들의 저가 제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광융착접속기(89.1%) ▷절단기(4.2%) ▷광섬유측정기(2.7%) 등이다. 원재료는 중국법인에서 모듈 형태로 납품받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이며 현재 중국이 국가차원에서 광통신망 매설을 늘리고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1980-1990년대에 설치된 광케이블 노후화로 교체수요규모가 크다. 재무건전성은 중하위권으로 부채비율69% 유동비율239% 자산대비차입금비중27%이며 최근 4분기 합산영업이익은 적자상태다. 이노인스투루먼트는 광통신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Power Analyzer(PA) 등 광통신 비즈니스에 필수로 사용되는 계측기 제품군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지난해 미국시장 진출이 지연된데다 중국 통신사들의 투자공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 중국통신사들은 2016년 집중적으로 동사의 제품을 대거 구매한 바 있다. 2018년부터 교체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에 공급을 위해 미국인증기관의 승인도 2019년 들어 성사될 전망이다.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된 3종 세트를 새해 들어 적극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2019년 매출이 전년대비 27.2%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도 37억원으로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노인스트루먼트(215790) 긴 터널의 끝이 보인다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손세훈 |
18년 미국의 승인 지연, 중국의 투자 공백으로 부진
시장에서 기대하였던 미국 최대 통신사의 승인 지연, 중국 통신사의 광섬유 융착 접속기 투자 공백으로 인해 동사 실적 부진. 중국 시장에서는 일본 업체의 단가 인하로 경쟁 심화된 가운데 중국 통신업자들이 16년 대규모 구매를 하였기 때문에 18년까지 장비 수요가 없었음
동사는 미국 최대 통신 사업자 향 공급을 위해 미국 기관의 인증을 취득하고자 하였으나 승인 미뤄지며 공급 지연
기존 시장 회복과 신제품 출시로 19년 반등 기대
19년에는 중국 통신사가 광섬유 융착 접속기 투자를 재개 할 것으로 기대. 16년 대규모 투자 이후 3년이 지난 시점으로 교체수요가 발생하기 때문.또한 미국 2위 통신사업자의 연말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지연되어 19년 1분기에 공급 가능할 것으로 기대.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 벤더 등록을 위한 미국 기관 인증도 19년 1분기에는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
동사는 OTDR 장비를 연말에 출시하였고, SA 장비의 경우 현재 필드테스트 중으로 19년 상반기에는 출시할 계획
19년에는 광섬유 융착 접속기와 OTDR, SA 등 3개의 장비가 라인업을 형성하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19년 예상 매출액 621억원(+27.2% y-y), 영업이익 37억원(흑전)으로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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