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옵티팜(코스닥 153710), 안정적 캐시카우와 중장기 성장동력 보유..’20년 턴어라운드 R&D모멘텀 부각 기대




목표가 미제시 
계열사 보유 양돈, 양계장向 동물진단, 동물의약품 매출 기반
’18년 매출 액 143억원(+3.0%) 추정. 
꾸준한 연구개발 투자로 VLP백신 및 이종장기 R&D 파이프라인 구축. 
’20년 턴어라운드 및 R&D 모멘텀 부각 기대
옵티팜( 153710 코스닥)은 동물질병진단과 동물약품 판매에 집중해온 회사다. 악성 해외 전염병의 국내 유입이 늘어나고 그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동물질병검사와 치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방역사업을 국가가 모두 이끌어가기에는 여력이 부족한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 당국은 방역의 상당부분은 역량과 공신력을 갖춘 민간업체에 점진적으로 이양하고 있다. 또한 항생제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항생제 사용을 가급적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생제 대체제인 효소제 시장이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동물질병은 특정장소나 특정계절과 무관하며 예측불가능하다. 당연히 경기변동이나 계절순환과도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 옵티팜의 주요제품은 ▷동물약품(46%) ▷동물진단(26%) ▷박테리오파지(18.1%)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박테리오파지( 박테리아를 숙주세포로 하는 바이러스) ▷ 미니피그(덩치가 작은 돼지로 장기 크기가 적당하고 번식과 사육이 쉬워 실험용이나 유전자조작 등에 최적인 실험동물) 등이다. 옵티팜은 ▷ 정부의 가축진단 정책 확대시 수혜를 입고 대체재(항생제 수입백신 등) 수요 감소시에도 수혜를 입니다. 재무상황은 중하위권( ★★)이다. 부채비율50% 유동비율118% 자산대비차입금22% 등이다. 신규사업 진출계획은 없다. 매출은 동물약품46% 동물진단26.07% 박테리오파지18.18% 미니피그5.68% 상품기타2.19% 제품기타0.65% 등으로 구성된다.
옵티팜은 동사는 동물질병진단 동물약품 박테리오파지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동물진단과 약품에 관련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사업부문인 이종장기사업 VLP백신사업 인체진단키트사업 등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면서 차세대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동물질병진단사업체인 옵티팜의 평가센터는 병성감정지관으로 지정되면서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용 시약 등을 제공받을 수 있고 일반진단실험실에서 진단할 수 없는 법정전염병까지 진단과 조치가 가능하다. 박테리오파지 사업은 2014년 3월 옵티케어 옵티케어체인지를 상품으로 출시했다. 2016년 옵티케어양돈용과 옵티케어양계용을 제품등록에 이어 시판에 들어갔다. 꾸준한 매출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진단사업부는 2014년 결핵분자진단 전문업체 엠앤디의 합병을 통해 시작됐다. 결핵을 포함한 패혈증 등 감염성질환과 자궁경부암 유방암 등 종양검사 항암제맞춤형 처방을 위한 동반진단검사 등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매출은 동물약품46% 동물진단26.07% 박테리오파지18.18% 미니피그 5.68% 상품기타2.19% 제품기타0.65% 등으로 구성된다.
연혁: 
— 2000년 아비코아 생명공학연구소 설립 
— 2006년 옵티팜솔루션센터 설립. 동물병원 허가 취득. 농림부 병성감정기관 지정 
— 2007년 아비코아 생명공학연구소, 옵티팜솔루션센터, 메디피그코리아 3사 합병
— 2012년 옵티팜솔루션에서 옵티팜으로 사명 변경. 녹색형광(GFP) 메디피그 개발
— 2014년 박테리오파지 기반 옵티케어 생산. 초급성 거부반응 억제 메디피그 및 사람 유전자(CD39) 삽입 메디피그 개발 
— 2016년 PCV2-VLP 기술이전 계약 체결 
— 2017년 다중형질전환(3종) 메디피그 개발. 세계최초 다중 형질전환(4종) 메디피그 개발 
— 2018년 코스닥(KOSDAQ) 상장
옵티팜(153710) 안정적 캐시카우와 중장기 성장동력 보유
종목리서치 | NH투자증권 구완성 | 
동물진단센터, 동물의약품 등 안정적인 캐시카우 사업 보유
동사는 상장사인 이지바이오의 31.5% 자회사. 이지바이오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46.3%로 안정적 지배구조. 이지바이오그룹은 양돈 및 양계장을 다수 확보하며 축산관련 인프라를 구축. 이를 기반으로 동물진단센터 사업은 해마다 성장. 감정 건수는 ’13년 5,249건에서 ’17년 8,656건 기록. 또한 동사는 377건의 박테리오파지 라이브러리 보유. 동물 유래 박테리오파지 분리부터 최종제품 생산까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업체. 동물용 항생제 ‘옵티케어’ ’18년 약 30억의 매출 기록 전망. ’19년 필리핀, 태국 수출 개시 기대

생백신, 사백신을 뛰어넘는 차세대 VLP백신 기술
VLP(Virus Like Particles) 백신 기술은 바이러스 외피와 동일한 구조이나, 유전체를 포함하지 않는 입자로 세포성면역 유도가 가능한 차세대 백신 기술. 생백신보다 안전하며, 사백신보다 약효가 뛰어난 것이 장점. 동물용 PCV2(돼지써코바이러스)백신 ’16년 개발 및 기술이전. 기술료 수익 ’17년 1억원, ’18 년 1.5억원 추정. 유바이오로직스와 공동으로 인체용 자궁경부암 HPV 백신개발 중. 곤충세포 기반 고발현시스템으로 가다실(MSD), 서바릭스(GSK) 대비 생산성이 높다는 점과 adjuvant(면역증강제)가 적용된 것이 특징적

이종장기 이식 연구 분야의 국내 Top 2


글로벌 이종장기 연구의 기술적 장벽은 돼지의 PERV-C 유전자가 사람에게전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음. 동사는 CRISPR(툴젠과 계약) 기술을 이용한 PERV-C 음성 미니돼지 확보. 1)이종 피부 의료기기용 인체시험 ’21년 종료, 2)이종 각막 임상 ’22년 종료, 3)이종 췌도 임상 ’22년 종료 기대. 이종췌도를 개발 중인 서울대 이종장기사업단과 함께 이종장기 이식 연구 분야의 국내 Top 2. 한편, 이종이식 관련 법안은 현재 국회 계류 중으로, 법안 통과시 임상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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