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증권] "디앤씨미디어 유료 결제 문화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목표가 미제시 전거래일 종가 1만3250 원 
시가총액 1595 억원 KOSDAQ 등록사


디앤씨미디어 (코스닥 263720)은 장르소설 전자책출판전문업체다. 국내 1위 웹툰∙웹소설 전문 전자출판 회사로 800편 이상의 작품과 400인 이상의 작가 풀을 보유하고 있다.웹소설을 기반으로 웹툰을 제작하는 노블코믹스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황제의 외동딸(367만) 버림받은 황비(189만) 이세계의 황비(220만) 등 인기 작품을 카카오페이지를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다. 해당 작품들은 연재물로 5편까지 무료,이후는 유료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사업환경은 스마트폰 보급과 모바일인터넷 이용빈도와 시간의 증가로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른바 스낵컬처(언제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스택처럼, 이동시간 등 짧은 시간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문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마니아층의 수요가 견고하다.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로부터 소액 매출이 꾸준히 발생해 특정 산업과 경제환경 변화에 민감하지 않다. 방학 휴가가 있는 7월 8월과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은 1월에 매출이 늘어나는 흐름을 보여왔다. 

주요제품은 전자책(70.3%) 종이책(29%) 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도서용지이며 외주가공비로 도서인쇄와 포장비용이 들어간다. 디앤씨미디어의 실적은 전방산업인 웹소설시장의 성장과 연동된다. 재무건전성은 부채비율 11% 유동비율 1115%로 중상위권이다. 2018년 신규사업을 모바일임 자회사 디앤씨오브스톰을 설립, 중국 게임 '어검필황'을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웹소설 및 웹툰 라인업 확대지속, 해외 매출 비중 증가로 내년에도 20%대 성장률과 높은 마진율이 유지될 전망이다. 내년 이후 포도트리 문피아 등 동종업계 회사들이 상장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유료 결제 문화 확대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여기에 네이버 텐센트 레진코믹스 등의 플랫폼들이 차례로 유료 수익 모델을 도입하고 있어 콘텐츠생산공급사들의 성장세가 강해질 조짐이다.
2012년 1월 설립된 디앤씨미디어는 작가 수급 경쟁력과 편집부 기반의 조직을 통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출판 유통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주요 제품은 전자책과 종이책으로 구분된다. 전자책 매출은 작가가 창작한 웹소설 및 웹툰 콘텐츠를 전자출판물 형식으로 변환한 이후 카카오페이지 네이버북스 등의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동사는 장르소설 전 분야에 걸쳐 브랜드를 구축하여 업계 선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웹소설 웹툰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입을 기반으로 중국 일본 북미 시장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카카오페이지가 주도해온 유료 결제 문화가 확산되면서 디앤씨미디어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디앤씨미디어(263720) 노블코믹스 산업의 1인자
종목리서치 | 이베스트투자 김한경 | 
국내 1위 노블코믹스 회사
디앤씨미디어는 국내 1위 웹툰∙웹소설 전문 전자출판 회사로 800편 이상의 작품과 400인 이상의 작가 풀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웹툰을 제작하는 노블코믹스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황제의 외동딸(367만)’, ‘버림받은 황비(189만)’, ‘이세계의 황비(220만)’ 등의 인기 작품을 카카오페이지를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다.
3Q18 누적기준 실적은 매출액 239억원(+22.7% yoy), 영업이익 48억원(+17.8% yoy, OPM 19.9%)를 기록했다.
향후 웹소설 및 웹툰 라인업 확대 지속, 해외 매출 비중 증가로 내년에도 20%대 성장률과 높은 마진율이 유지될 전망이다.
내년 이후 포도트리, 문피아 등 동종업계 회사들이 상장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유료 결제 문화 확대에 따른 수혜
카카오페이지를 중심으로 한 유료 결제 문화 확산이 지속되고 있어 동사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카카오페이지는 ‘기다리면 무료’ 비즈니스모델을 성공적으로 콘텐츠에 접목시켜 유료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거래액은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해 거래액 기준 2,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일본 픽코마는 165% 증가하는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로 동사의 온라인 매출비중은 60% 이상까지 빠르가 상승 중이며 네이버, 텐센트, 레진코믹스 등의 플랫폼들이 하나 둘씩 유료 수익 모델을 도입하고 있어 향후에도 CP사들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드라마코믹스의 인기, 2차 저작물로 재도약이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웹툰/웹소설 IP 기반 2차 저작물 제작으로 재도약할 전망이다.
웹툰/웹소설 IP는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갖추고 있어 드라마/게임/영화 등 인접 콘텐츠 영역으로 의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2차 저작물의 경우 전자출판 사업 대비 수익성이 높은 고마진 사업에 해당한다.
카카오페이지는 ‘김비서가 왜그럴까’를 시작으로 드라마코믹스 제작 사업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어 동사와의 전략적 제휴(지분율 18.5%) 관계가 점차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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