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박수홍][자동차] 글로벌 수요부진 Vs 전기동력차 시장 성장세 차별화 ▶글로벌 자동차 수요 9월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
Analyst 조수홍 (자동차/타이어) soohong.cho@nhqv.com |
[자동차산업] 글로벌 수요부진 Vs 전기동력차 시장 성장세 차별화 |
미래 이동성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기술로서 전기동력차(Clean mobility)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2019년 하반기에 글로벌 기업의 전기동력차 출시가 본격화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 글로벌 자동차 수요 9월이후 3개월 연속 감소세 11월 글로벌 자동차 수요는 792만대(-6.9% y-y)로 9월부터 3개월 연속 수요 감소추세. 11월(YTD) 글로벌 자동차 수요도 869만대(-0.1% y-y)로 감소세로 전환했는데, 중국과 유럽시장에서의 판매 감소가 주요 요인 중국 자동차 시장은 6월부터 판매 감소세가 시작되어 월별 판매 감소폭 확대. 11월(YTD) 중국 자동차 판매는 2,012만대(-4.2% y-y) 기록. 소비심리 위축 및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 지연 가능성(연말/연초 중국 정부의 자동차 수요진작정책 기대감) 등이 주요 요인. 2018년 연간으로는 약 6% 수준의 수요 감소 예상되며 2019년도 수요전망 불확실성 존재 유럽 자동차 시장은 9월부터 판매 감소세 지속. 9월부터 강화된 배출가스 측정기준(WLTP) 시행에 따라 8월 판매성장률이 +29.7%로 급증하는 등 선수요가 발생했고, 이에 따른 후유증으로 9월 판매 감소율이 -23.4%를 기록하는 등 월별 변동성 확대. 2018년 유럽 자동차 수요는 약 1,562만대로 전년수준 예상. 유럽 자동차 수요는 리먼사태 이전의 3개년 평균수요(약 1,565만대)에 이미 근접했기 때문에 향후 성장세 정체 예상 ▶ 전기동력차(Clean mobility) 시장 성장세 차별화 글로벌 자동차 수요 부진 속 전기동력차 판매는 높은 성장세 지속. 10월 글로벌 자동차 수요성장률은 -3.8%(전기동력차 +77.1% y-y. Vs 내연기관 -5.0% y-y). 10월(YTD) 글로벌 자동차 수요성장률은 +0.7% y-y(전기동력차 +68.3% y-y. Vs 내연기관 -0.1% y-y).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동력차 비중은 2.7%(Vs 2017년 1.2%)까지 상승 중국 전기동력차 시장은 더욱 뚜렷한 상승 추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동력차 비중은 11월 6.4%까지 상승. 11월(YTD) 중국 자동차 판매 성장률은 -4.2% y-y(전기동력차 +90.4% y-y. Vs 내연기관 -6.2% y-y) 글로벌 자동차 업황 불확실성 감안할 때, 투자관점에서는 자동차 수요성장정체 상황에서도 외형성장 기회가 있는 사업 확장성이 양호한 기업에 대한 선별적인 접근 필요. 전기동력차 사업비중, 제품 고도화 및 고객다변화 가능성 등이 상대적 투자매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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