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해외기업분석/CVS Health] 이익 펀더멘털은 강화되고 있는 추세

Analyst 한위 (해외기업분석)
/ weihan@nhqv.com
[해외기업분석/CVS Health] 이익 펀더멘털은 강화되고 있는 추세
미국 최대 약국 체인에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업체로 진화 중. 다양한 오프라인 리테일 자산(약국, 클리닉)과 건강보험사 애트나 인수는 차별화된 건강관리 벨류체인 구축과 장기적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

■ 미국 최대 약국 체인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

CVS Health(12월 결산)는 매출 및 의약품 처방건수 기준 미국 최대 약국체인 업체. 동사는 약국을 중심으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다각화 진행 중. 핵심 사업으로 1) Pharmacy Services(보험약제관리 중심) 와 2) Retail/LTC 사업 영위

■ 투자포인트 1. 오프라인 리테일 자산은 중장기 성장동력

- 미국의 헬스케어 지출은 2017년 기준 3.5조달러(+4.6% y-y)로 미국 전체 GDP의 약 18% 차지.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센터(CMS)는 향후 10년동안(2017~ 2026년) 미국의 헬스케어 지출이 연평균 5.5% 증가해 미국 GDP의 19.7%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
- 현재 동사가 장기 비전으로 추구하고 있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사업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미국의 헬스케어 지출을 다소 완화시켜줄 수 있는 대안. 동사의 다양한 오프라인 리테일 자산(약국, 클리닉, 인퓨전 등)은 1차 의료(primary care) 시설로서 질병 예방·관리를 통해 미국 헬스케어 지출 증가를 억제하는 중요한 역할 가능할 것으로 예상

■ 투자포인트 2. 애트나 인수·합병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강화

미국 대형 건강보험사 애트나(Aetna) 인수·합병은 동사의 장기 비전인 수직 계열화를 통한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 플랫폼 업체로의 전환을 가속화 시킬 것으로 예상. 경영진에 따르면 비용절감 및 단기 시너지 효과는 통합 2년차 시점에 7.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애트나와의 합병을 통해 차별화된 건강관리 밸류체인 구축하고 보다 나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장기적 이익 성장 기반을 확고히 할 것으로 판단
- 최근 주가 부진은 펀더멘털 요인 보다는 투자심리 악화에 기인. 현 주가는 2019년 예상 PER 8.5배 수준에 불과해 높은 이익 가시성으로 투자 매력도 부각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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