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인선이엔티(060150) 드디어 시작되는 매립 사업 투자의견: Not rated
안녕하세요? 스몰캡 담당 윤철환 애널리스트입니다. 국내 1위 건설폐기물 처리 기업인 인선이엔티를 준비했습니다. 기존 폐기물 중간처리 사업과 자동차 재활용 사업이 견조한 가운데 2019년은 오랜시간 기다려온 사천 매립장의 신규 가동과 광양 매립장의 사업 재개가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 전망입니다. 올해 고수익 매립사업이 안정화에 성공할 경우 2020년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체질개선의 원년이 될 2019년, 인선이엔티에 주목할 시점입니다. |
스몰캡 l 윤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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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건설폐기물 처리 기업
인선이엔티는 국내 1위 건설폐기물 처리 기업으로 수도권, 충청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 중이다. 자회사 인선모터스를 통해 자동차 해체, 파쇄 재활용 및 부품, 중고차 매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 기업 중 유일하게 구조물 해체에서부터 중간 및 최종처분 기술까지 일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3분기 누적 매출액 1,274억원(+5.1% YoY), 영업이익 169억원(-9.2% YoY, 영업이익률 13.3%), 당기순이익 111억원(+49.0% YoY)이다. 건설폐기물 부문이 전체 매출의 56.9%, 자동차 재활용 부문이 43.1%를 차지한다.
현실로 다가온 고수익 매립 사업
올해 성장 모멘텀은 매립 사업의 시작이다. 기존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상반기 사천 매립장의 신규 가동과 하반기로 예상되는 광양 매립장의 사업 재개가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폐기물 중간처리와는 달리 매립 사업은 최종처분 업체수가 소수이고 동종업계 평균 영업이익률이 50%를 초과할 만큼 수익성이 높다. 사업이 중단되기 전 광양 매립장도 2008년 매출액 210억, 영업이익 101억원(영업이익률 48%)을 기록한 바 있다. 영업 중지로 인해 매출 없이 관리비용만 반영됐기 때문에 영업 재개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창출에 기여할 것이다.
체질 개선의 원년이 될 2019년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80억원(+6.0% YoY), 260억원(+18.2% YoY, 영업이익률 14.6%)으로 예상한다. 폐기물 매립은 난이도가 높은 사업은 아니지만 사업재개와 동시에 투자비용이 반영될 것이며 고객사 유치 진행도를 꾸준히 관찰할 필요가 있어 보수적으로 실적을 추정했다. 매립 사업이 조기에 안착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상향이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고수익 매립 사업이 안정화되어 체질개선에 성공할 경우 2020년부터는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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