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 [슈피겐코리아(코스닥 192440)] SK증권 투자의견 매수 93.18% 중립 6.82% 매도 0%

[유화증권]슈피겐코리아(코스닥 192440)

진정한 아마존(Amazon) 수혜주로 거듭나고 있다.

유화증권 

 투자의견
매수 93.18% 중립 6.82% 매도 0%

진정한 아마존 수혜주
- 아마존이 진출하는 신규 국가 늘면서 신규 시장이 열리는 효과 누리는 중
- 일부 국가, 아마존 통하지 않고 해당 국가 내 플랫폼을 이용한 신규 진출도 활발
- 신규 스마트폰 출시 영향 보다는 신규 시장/고객층 개척에 더 큰 영향 받는 구조
- 강력한 글로벌 온라인 유통채널 아마존 내 견고한 입지는 최고의 강점
- 스마트폰 교체주기 길어지면서 안전성과 디자인에 중점을 둔 악세서리 수요 증가 예상

 

2009년 2월 설립된 슈피겐코리아는 주요 목적사업으로 모바일기기 액세서리 제조와  판매업을 펼쳐왔다동사는 북미 오픈 마켓에서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소비성향이 강한 고객들이 주로 구입하는  스마트폰 보호 케이스를 통하여 슈피겐이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왔다. 주요 제품인 보호필름과 보호 케이스는 스마트폰의 판매량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있다. 동사의 제품은 브랜드를 인지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비율이 높다는 평가다. 
슈피겐의 투자매력도 분석결과 재무안정성은 최고평점(★★★★★)을 받았다.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현금창출력 등에서 중간등급(★★★)이었다.

슈피겐 IR 콘텐츠에서
"슈피겐은 모바일 액세서리를 주축으로 사용자에게 집중한 제품을 선보이며 세계 시장을 새롭게 디자인해 나가고 있습니다. 슈피겐은 미국과 한국의 디자인 연구소를 기반으로 세상과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연구를 통해 사용자에게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영국 아마존 베스트 랭킹 및 홍콩 e-zone Brand Winner 수상, 미국 PC 매거진 베스트 케이스 선정 등 전 세계 60여개국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슈피겐은 사람들과 같은 방향, 같은 속도로 끊임없이 움직이며 <당신이 원하는 그 무엇>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슈피겐코리아는 모바일기기 악세사리 제조 판매업체다. 친환경산업을 영위하는 미국 슈피겐의 도움으로 본사 사옥의 전기에너지는 태양광패널 발전으로 해결했다.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온라인구매 고객들에게 불필요한 포장을 줄인 '라이트패키지'로 발송하고 있다. 일회용종이컵 대신 전 사원에게 머그컵을 제공해왔다.



동사는 전방산업인 스마트폰 산업의 변동에 영향을 집중적으로 받는다.  휴대폰 수요 중심이 신규 수요보다는 교체 수요로 이동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의 실적은 일반적인 경기흐름보다는 전방산업인 모바일 기기와 통신사의 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을 받는다. 주요제품은 ▷스마트폰 케이스(80%) ▷보호 필름 외 (20%) 등이다. 원재료의 경우  트랜드 변화가 빨라 원재료의 변화가 크고 소재도 자주 변경된다.  제조사별로 사양이나 규격들이 상이해 가격 추이를 산출하기 어렵다. 실적변수는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빨라질수록 동사의 수혜가 커진다. 재무 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부채비율1% 유동비율662%다.  신규사업은 웨어러블 제품과 차량용 액세서리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품목 다변화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제조 도소매 유통에 나설 예정이다. 


이제는 진정한 아마존 수혜주 

진정한 아마존(Amazon) 수혜주로 거듭나고 있다.
스마트폰 판매량 및 출하량 감소로 인한 부품회사 및 관련 기업들의 실적 둔화 우려가 있지만, 동사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아마존이 진출하는 신규 국가가 늘면서 동사 신규 시장이 열리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는 아마존을 통하지 않고 해당 국가 내 플랫폼을 이용한 신규 진출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판매 채널, 플랫폼의 중요성

슈피겐코리아의 가장 큰 장점은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 악세서리의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점이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함께 나오는 신규 악세서리의 반짝 매출보다는,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기종의 매출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즉, 신규 스마트폰의 출시 및 출하량 변동 등의 영향보다는 신규 시장/고객층의 개척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아마존이라는 강력한 글로벌 온라인 유통채널 내 견고한 입지는 최고의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교체주기의 연장, 오히려 호재로 작용

하이엔드(High-end)급 스마트폰의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있는 점도 동사에게는 긍정적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인한 신규 악세서리 매출 비중보다는 다양한 기종에 걸쳐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의 소비주기(Life Cycle)와는 무관한 실적 유지가 가능하다.
오히려 스마트폰의 교체주기가 길어질수록 안전성과 디자인 변화에 대한 소비자 욕구가 증가하기 때문에 악세서리에 대한 수요는 덩달아 증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 새롭게 출시 예정인 폴더블(Foldable) 스마트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악세서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의 부각 + 주주 친화정책 강화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와 크리스마스 시즌이 함께 있는 4 분기는 북미 지역의 소비성향이 매우 강해지는 시기다.
2017 년 4 분기에도 스마트폰 산업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동사는 사상 최고 분기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2018 년 4 분기도 좋은 분위기가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아마존의 블랙 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 시즌 매출이 사상최고를 기록하면서 동사의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더불어 배당 확대 (2017 년 500 원 → 2018 년 1,000 원)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지속 중이며, 올해 (2019 년)에도 이러한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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