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김병연]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투자전략: 방향성 상승, 속도조절 가능 ▶KOSPI 주간예상: 2,080~2,170p
Strategist 김병연 lawrence.kim@nhqv.com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투자전략 김병연
▶투자전략: 방향성은 상승, 속도 조절은 가능▶KOSPI 주간예상: 2,080~2,170p - 상승요인: 중국 및 미국 정책 기대감, 미국 통화 정책 스탠스 확인 - 하락요인: 한국 기업이익 감소 우려, 미국 셧다운 장기화, 글로벌 경기 지표 둔화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2018년 4분기 어닝시즌: 2018년 4분기 빅배스는 과거 5년 평균 수준보다 높은 -20%. 연간 전망치 하향도 지속되고 있음. 다만, 주가는 이미 예상했던 실적부진을 반영하기 보다는 올해 하반기 기업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반영 중. 여기에다 2019년 연간 최소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는 업종이 나타나고 있어 실적 악화의 바닥권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중. 다만, 실제 턴어라운드 가시화는 1분기 어닝시즌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 30~31일 미 FOMC회의, 28일 ECB 총재 연설: 12월 FOMC 성명서에서 글로벌 경제 및 금융상황을 모니터링 하겠다는 문구 삽입 이후 1월 성명서에서 ‘인내심(be patient)’ 문구가 공식적으로 삽입되며 상반기 금리 동결 기대감을 키울 수 있을 지가 관건. 우선은 금융 시장 상황에 따라 정책 유연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라는 정도의 정책 기조 유지 판단. ECB도 안정성, 탄력성 등 강조 예상 30~31일 미중 무역 고위급 회담 예정: 류허 중국 부총리와 USTR 대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는 워싱턴에서 두번째 고위급 회담을 진행. 강제 기술이전, 보조금 지급, 시장 개방의 구조적 사안 등이 핵심 논의 사항. 트럼프 핵심 지지층인 팜 벨트에 직접적 피해가 나타나는 중국과의 관세 분쟁은 추가 유예하고, 비관세 장벽에 대한 협상을 지속하는 상황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미국 셧다운 지속과 트럼프 의회 연두교서 지연 가능성: 셧다운이 장기화되며, 29일로 예정되어 있는 트럼프 의회 연두교서에 대한 민주당의 반대 및 연기 의견 대두. 트럼프는 2018년 1월 의회 연두교서를 통해 1.7조달러 인프라투자 입법을 요청하고 북한 회담, 경기 상승 등을 자신 재임기간 중 성공 사례로 부각시켰음. 트럼프는 금번 연두교서에서도 일자리 상황과 인프라 투자, 북한 이슈를 재강조할 가능성이 높음 투자전략: KOSPI는 1월 FOMC에서 파월의 스탠스, 미중 무역 고위급 회담 결과에 안도할 가능성이 높으나, 2월 1일 미국 ISM제조업 지수,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 등 경기 심리 악화도 재확인할 것. 경기와 기업이익의 자신감이 높지 않은 상황에서의 안도랠리 수준으로 해석 바람직. 지수 방향성은 상승, 속도 조절은 가능. 인프라 투자 이슈 재부각, 중국 추가 정책 발표 등으로 경기민감주 관심 지속
Economist 안기태 ()
▶경제 프리뷰: 국내지표 발표, 대부분 부진 예상한국 1월 수출(2/1 발표): 반도체는 수출단가 하락 폭이 커지면서 전체 수출금액 감소로 이어질 전망. 추가로, 유가 하락에 따른 화학, 정유 수출 감소가 가세할 것으로 예상. 1월 수출은 전년대비 6.5% 감소, 수입은 6.1% 감소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30억 달러로 축소될 전망(12월 무역흑자는 43억 달러였음) 한국 1월 소비자물가(2/1 발표): 국내는 수요측면의 인플레이션 압력 저조. 환율은 비교적 안정돼 있기 때문에 수입물가가 오를 가능성도 제한적. 전월대비 0.4%, 전년대비 1.3% 상승에 그칠 전망. 한국 12월 광공업생산(1/31 발표): 미국 IT제품 소비증가율(실질금액 기준)이 10월 전년대비 11.4%에서 11월 9.8%로 폭은 적지만 떨어짐. 이는 국내 반도체 수출물량 및 생산에도 부정적 요인. 전월대비 0%, 전년대비 1% 증가 예상
FX 김환
▶다음 주 환율 전망: FOMC 이벤트 확인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15원~1,135원 1월 29~30일(현지시간 기준) FOMC 회의가 진행될 예정. 금번 회의에서는 금리점도표 및 성장률 전망치가 발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연준의 정책 변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다만 FOMC 회의 후 진행되는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에서 정책 변경 가능성을 시사하는지의 여부에 주목. 이는 단기적으로 달러화의 상방 압력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한편 EU가 3월 말로 예정된 브렉시트 일정을 늦춰줄 수 있다고 언급하는 등 노딜 브렉시트의 현실 가능성이 낮아짐. 다만 여전히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메이 총리의 재협상안에 대해 하원에서 여전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 이를 감안할 때, 달러화의 하방 경직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이를 종합하면, 달러화는 상단이 제한되는 가운데 하단이 점차 낮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 원화 역시 달러화에 연동되면서 소폭의 강세 가능성이 높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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