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8 Preview : 국제유가 급락으로 큰 폭의 감익 불가피 동사의 4Q18 실적은 매출 13 조 7,707 억원 (q/q -7.9%, Cons. 13 조 6,276 억원),영업적자 -2,556 억원 (q/q 적자전환, Cons. 141 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분기 대비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1)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 재고 평가손실 [4,000 억 추정] 발생 및 2) 휘발유 Crack Margin 축소로 인한 정제마진 악화이다.
정유부문 영업이익은 -5,569 억원 (q/q 적자전환)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악화될 것이다.
1) 국제유가 하락 [Dubai 기준 9 월 평균 $78.4/bbl → $56.8/bbl]로 인한 원유 재고평가손실 발생 [4,000 억 추정] 및 2) 경질유 Crack Margin 축소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가 주요 이유이다.
석유화학부문 영업이익은 1,894 억원 (q/q -45.2%)으로 전분기 대비 악화될 것인데, 분기 평균으로 PX Spread 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Benzene 등의 주요 제품 Spread 가 크게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윤활기유부문 영업이익은 1,346 억원 (q/q +1.9%)으로 전분기와 영업환경이 크게 다르지 않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석유개발부문도 영업이익 674 억원 (q/q -6.1%)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지속적으로 강화될 배터리 모멘텀
동사는 ‘22 년 기준 EV 배터리 생산능력 목표를 55GWh 로 상향하였다 [기존 Guidance ‘20 년 20GWh, ‘25 년 50GWh]. 최근 서산 배터리 제 2 동 [Line #4,5,6,7, +2.8GWh] 가동으로 동사의 국내 EV 배터리 생산능력은 4.7GWh 로 증가하였다.
향후 해외법인 설립을 통해 추가적인 증설이 계획되어 있다.
중국 [‘19 년 창저후 7.5GWh → 최종 20GWh], 유럽 [‘22 년 헝가리 코마롬 7.2GWh → 최종 20GWh], 미국 [‘22 년 루이지애나 9.8GWh]의 증설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35,000 원으로 하향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나, 실적추정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235,000 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BPS 205,274 원에 Target PBR 1.16x [12M Fwd ROE 9.0%, 12M Fwd COE 7.8%]를 적용하여 산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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