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 김형수 애널리스트 ] 삼천당제약 - 매수 목표가 6만원 유지 "이유있는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지연"


삼천당제약 (코스닥 000250)은 항생제 순환기질환치료제등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다. 의약용약제품 제조 판매를 영위할 목적으로 1943년 12월 설립됐다. 2000년 10월 한국거래소가 개설하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13년 국내 일회용 점안제 생산 1위 업체 디에이치피코리아를 인수하여 안과용 치료제 전문 업체로의 입지를 확보했다. 최대주주이자 병원용품 전문회사인 (주)소화가 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인 윤대인은 7.2% 보유중이다. 
삼천당제약의 매출은 인구 고령화로 노인질환과 관련된 의약품 판매증가로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국내 제약산업은내수판매 중심으로 영업과 마케팅 중심의 노동집약적 산업이다. 따라서 해외진출과 신약개발이 핵심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제약업은 타 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을 덜 타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다. 일반의약품의 경우 경기변동과 계절적 요인에 다소 영향을 받는 편이다. 삼천당제약의 주요제품은 ▷항생제(1.5% 패혈증 호흡기 질환 등 ) ▷순환기질환치료제(1% 동맥경화,협심증 치료제 등) ▷안과용제 (15.9% 건성질환 각막염 치료제) ▷소화기계용제(0.4%) ▷호흡기질환 치료제(5.7%) 등이다. 원재료는 ▷EPINASTINE HCL (5.1% 호흡기계 원료) ▷LOXOPROFEN SODIUM HYDRATE6.(3% 소염제 원료) ▷COLINE SODIUM METHANESULFONATE (16.5% 항생제 원료) 등이다. 의약품 원재료는 국내(66.5%) 수입(33.4%)으로 구성된다. 실전변수는 ▷신약 개발로 인한 신규 매출 확대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틈새시장 공략으로 요약된다.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부채비율 23% ▷유동비율 315% ▷자산 대비 차입금비중 7%▷이자보상배율 62배 등이다. 신규사업 진출 계획은 없다.

삼천당제약(000250) 수익극대화를 위한 기다림
종목리서치 | 케이프투자증권 김형수 |
 이유있는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지연
 삼천당제약이 개발한 아일리아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은 2018년 중으로 마무리를 기대하였지만 미체결
 리제네론의 아일리아 프리필드 제형 추가 진행으로 기존 바이알 제품과 더불어 제품 추가 협의사항이 발생되어 지연
 일본, 글로벌 2권역으로 분리하여 다국적제약사 2곳과 논의를 진행하던 것을 수익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판권을 지역별(미국, 유럽, 중국 등)로 분할하여 각 지역별 업체와 추가하여 협상이 진행 중
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위한 글로벌 임상시험 신청 전인 상반기 중으로 지역별 기술수출 계약체결 전망

글로벌 제네릭 개발은 일정대로 진행
 미국, 독일 제약사와 수출계약을 체결(2016.12, 2018.02)하고 17개의 제네릭 의약품 개발 중
 빠른 허가등록을 위해 cGMP와 EUGMP를 보유한 업체 3곳(Holopack, Siegfried, Levis)과 위탁생산계약을 체결
 14개 품목이 Develop(원료 및 제제연구) 단계를 마치고, 시험 생산단계에 있어 2020년 하반기 수출 시작 예상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만원 유지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는 상업생산이 가능한 2,000L로 Scale-Up이 1분기 안에 완료가 예상되며, 상반기 중으로는 전 
임상을 마칠 예정. 무체혈 혈당측정기의 유럽개발 진행사항도 동사의 주가상승 모멘텀이 될 전망
 다양한 주가상승 모멘텀을 보유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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