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석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김치호 ] [건설] 得時無怠(득시무태): 수주 들어올 때 노 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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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과 아시아에서 열리는 수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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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재점화된 중동 발주의 불꽃은 2019년 더욱 강하게 타오를 전망이다.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는 발전소와 정유∙화학 플랜트 투자가 활발하다.
중동은 석유의존적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며 동남아는 가파른 경제성장으로 전력과 화학 제품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한국 업체들이 강점을 가진 공종(工種)과 지역인 만큼, 한국 건설업체의 수혜를 예상한다.



국내 건설시장의 극적인 변화, 역풍에서 순풍으로

건설업종의 만성적 할인요인이던 국내 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축소 일로이던 SOC예산이 증액됨과 동시에 대규모 공공투자 프로젝트가 추진되며 주택시장 위축우려를 불식시킬 전망이다.
국내 정유∙석유화학 업체들의 대규모 에틸렌 생산설비 투자도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다.



국내 받고 해외까지, 수주가 확실한 GS건설 최선호주

2019년 강력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는 GS건설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GS칼텍스, LG화학의 5조원대 설비투자가 2019년 계획된 가운데 GS칼텍스의 올레핀 생산시설(MFC) 기본설계(FEED), LG화학 여수 납사분해시설(NCC) 4,000억원 선공사 수주로 GS건설의 수주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다.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의 FEED까지 접수한 GS건설의 주가는 2019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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