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정희성] 투자전략 시황 : 아직은 부족한 경기회복 시그널...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 기대

trueFriend2019.1.18 (금)
투자전략 시황
아직은 부족한 경기회복 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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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투자증권 경제분석 담당 정희성입니다.
국내경기를 둘러싼 냉기가 아직 가시지 않는 모습입니다. 소순환적인 재고사이클의 단기 반등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1분기까지 경기 하락세가 이어일 전망입니다. 다만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가 확인되고 국내 정책불확실성 해소되는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국내경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매크로 l  정희성
hs.jeong@truefriend.com

요원한 경기 반등 시그널, 2분기부터 점진적 회복 기대
국내경기는 2018년 3분기부터 경기 침체국면에 진입해 1분기까지 하강사이클이 지속될 전망이다. 국내 수출비중이 가장 높은 중국 역시 4분기부터 본격적인 경기 침체국면에 진입하며 대내외 경기여건 모두 악화되고 있다. 과거 경기 하강사이클에서 하방경직성을 높여주었던 재고사이클도 단기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국내 광공업생산 출하-재고 스프레드가 최근 고점 확인 후, 하락 반전했으며 도소매재고 증가율 역시 가파르게 상승하며 높은 재고부담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중국도 재고사이클에 선행하는 생산자물가가 12월 큰 폭 둔화되며 기업의 재고축적 수요가 높지 않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아직은 경기회복의 시그널을 찾기에 부족해 보인다. 따라서 미중 무역분쟁 협상이 원만하게 해결되는 가운데 중국의 정책효과가 가시화되고 국내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2분기까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
KIS 머니맵 확산지수 48.8(+2.0p) 기록, 2주연속 순유입
1월 셋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가 전주비 2.0p 상승한 48.8p를 기록했다. 주식과 채권형 펀드 모두 순유입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중국 수출입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과 미중 무역분쟁의 합의 가능성이 점증하며 신흥국 자금 유입 확대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 우려 및 여전히 부진한 경기 펀더멘털로 신흥국 자금흐름의 방향성은 아직 불확실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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