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최민하 ] 스튜디오드래곤(253450) 4Q18 Preview: 판의 확장 지속 '글로벌 영향력 커지는 구간, 매수 유지'



스튜디오드래곤(코스닥 253450)은 드라마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방송영상물제작업체로서 2016년 5월 씨제이이앤엠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됐다.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과 관련 부가사업을 펼쳐왔다. 미생 또 오해영 도깨비 비밀의숲 등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뿐만 아니라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며 드라마 산업을 이끌어왔다. 해외진출에도 박차를 가해 로컬제작사 방송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하고 있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방송매체의 확대로 인해 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있어 우호적이다.  경기흐름보다는 각 콘텐츠의 흥행 실현 정도에 따라 실적이 변동된다.  주요제품은 ▷드라마 판매(37.6%) ▷드라마 편성(50.3%) ▷기타(11.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방송판권 ▷연출자 작가 출연자 등 인적-물적자원 등이다. 실적변수로는 드라마방영시간대가 적절히 배정될 경우  수혜를 입는다.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17% ▷유동비율 382% 등이다.  재무건정성은 최근 최근 2년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상태를  지속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 신규사업계획은 없는 상태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4Q18 Preview: 판의 확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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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컨센서스 하회 예상
4분기 매출액은 1,027억원,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컨센서스(163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42.9%, 216.4% 늘어 성과확대를 이어갈 것이다.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16부작, 
12/1~1/20)’과 ‘남자친구(16부작, 11/28~1/24)’ 관련 국내 및 해외 콘텐츠 판매 매출은 4분기와 1분기에 나눠 인식될 예정이다.
영업이익률은 10.7%로 수익호전에 힘입어 5.9%p 높아질 것이다.
2018년 경영 성과 감안시 4분기에 인센티브가 추가 반영될 가능성도 있다.

경쟁력 있는 작품 제작에 힘입어 수익 증대 지속
2019년에도 국내외 콘텐츠 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수혜를 누리며 수익 규모를 키워나갈 전망이다.
2019년 제작 편수가 확정되진 않았으나 전년대비 제작 편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금년에는 이미 확정, 촬영 중인 ‘좋아하면 울리는(8부작)’외에 추가 작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2편 이상 제작할 예정이다.
캡티브 채널의 드라마 슬롯이 2018년 중에 OCN 수목 드라마(9월~), Olive 화요일드라마(11월~) 등이 늘어난 바 있어 연간으로 제작 편수 증가에 기여할 수 있다.
상반기 방영 예정인 ‘아스달 연대기’를 시작으로 금년에도 경쟁력있는 텐트폴(유명 배우, 감독, 자본 투입으로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큰 작품) 작품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수익 증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영향력 커지는 구간, 매수 유지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4만원(12MF PER 47배(상장 이후 1년간 forward PER)적용)을 유지한다.
금년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뿐 아니라 1~2편의 중국공동제작 드라마 추진 등으로 글로벌 수익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국내외 OTT 플랫폼간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경쟁 구도 감안시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분한 제작 역량과 캐파를 확보하고 있어 그 수혜를 우선적으로 누릴 가능성이 크다.
2019년 영업이익은 81%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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