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 채상욱] 건설/부동산(Overweight): 건설 Boom! □광역 SOC 중 예타면제 발표 임박...

건설/부동산(Overweight): 건설 Boom! 
Rating : Overweight(유지) 
 채상욱
E-mail: swchae@hanafn.com

□광역 SOC 중 예타면제 발표 임박

정부는 2018년 12월 전국 17개 지자체 총 38개 프로젝트(총 사업비 64조원) 중 예타면제 할 프로젝트의 목록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는 부산제2신항(12조)부터 김천거제고속철(5.3조), GTX-B(5.9조), 진주~대구 고속도로(4조), 동해안 고속도로(7조) 등 굵직굵직한 프로젝트들이 다수다.

□2019년 국내수주는 160조원+α로 사상최대 갱신 기대

2018년 국내수주는 150조원으로 마감 전망하고(11월까지 132조원으로 ‘17년 대비 -4.6%), 2019년은 총 160조원으로 수주성장 기대한다. 특히 토목이 52~55조원 수준으로 2009년 4대강 이후 최대규모에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 GTX 및 남북경협, 예타 면제 프로젝트 등이 만들어 낼 토목성장이다.
2009년 4대강 시절과 2019년의 SOC 확대가 다른 점은, 4대강은 순수토목으로써 시너지가 없었지만, 2019년의 광역철 사업들은 장래 3기신도시-2기신도시 확대 등 다수의 도시개발/역세권개발/종전 신도시 개발 등과 연계되어 건축/주택으로 시너지가 난다는 점이다.

□국내 건설 Boom, 해외도 기대감 높아

2019년은 건설/부동산 관련 기업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2015년의 재림이 될 것이다. 이미 시멘트-레미콘 업종 중심으로 빠른 주가 반등이 나타나고 있으며, 남북경협과 SOC에서 파생하는 신도시개발/역세권개발 사업등을 통해서 국내 건설 업체들의 장기 업황이 밝아졌기 때문이다.
해외 역시 정유기업들의 화학플랜트 발주 기대감이 높고, 중동/아시아의 인프라/발전소 등 수주도 확대 기대한다. 국내와 해외부문에서 160조+45조를 한다면 2015년 이후 최초로 합산 200조원을 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건설은 수주산업이고, 수주전망이 밝아지는 시점이 주식을 사야하는 시점이며 현재가 그렇다. 1분기 최선호 현대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고 올해 연간으로는 GS건설이 성과가 양호할 것으로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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