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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FY18 Review: 외형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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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FY18년 4분기(CY18 5~7월)에 외형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4분기 매출액 128.4억 달러(컨센서스 127.7억), 조정 EPS 70센트(컨센서스 69센트)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6%, 15% 증가했다. FY18년 연간기준, 매출액은 493억 달러(+3% yoy), 조정 EPS는 2.6달러(+9% yoy)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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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부 모두 견고한 성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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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사업부 모두 견고하게 성장하였으며 특히 매출액 비중이 가장 높은 인프라 플랫폼 사업부가 매출액 74.4억 달러(+7% yoy)로 최근 2년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드웨어 사업비중을 줄이고 소프트웨어, 서비스 사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전략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과 보안 소프트웨어 매출액은 각각 10%, 12% yoy 늘어났으며, 서비스 매출액 역시 3% 증가하면서 견고한 추이를 이어가고 있다. FY19년 역시 긍정적인 실적 추이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스코의 FY19년 1분기(CY18 8~10월) 가이던스는 매출액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매출액은 127.4억~129.9억 달러로 5~7% yoy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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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변신 효과. 안정적인 성장 지속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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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환경 변화 및 경쟁 등으로 하드웨어 사업에서 정체를 겪고 있는 시스코는 변신에 성공하면서 우호적인 사업환경을 맞이하고 있다. 클라우드 관리 및 보안 사업 확대로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의 수혜가 기대된다. 또한 통신사업자들이 5G 환경을 준비하면서 자본지출을 큰 폭으로 늘리면서 대표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코의 변신효과는 현금흐름에서 먼저 나타난다. 멤버쉽 기반의 서비스/소프트웨어 사업을 확대하여 매출액이경상적으로 발생하는 비중을 전략적으로 늘려가고 있고, 계약체결에 따라서 현금흐름이 먼저 좋아지기 때문이다. 4분기 영업현금흐름은 41억 달러로 최근 3년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존 주력인 하드웨어 사업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서비스/소프트웨어 사업을 전략적으로 키워가면서 안정과 성장 둘 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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