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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분기 연속 20% 내외 실적 서프라이즈
JYP의 2019년 EPS를 9% 상향하며 목표주가도 37,000원(+9%)으로 상향한다. 3개 분기 연속 20% 내외의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2018년/2019년 예상 영업이익도 보수적이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을 감내하더라도 서프라이즈가 가능한 수준으로 계속 추정하겠다. 중국 남자 2팀, 일본 여자 1팀이 데뷔한 2020년 이후에는 아마도 영업이익보다 순이익(지분법) 성장률이 더 높아질 것이다. 최소 향후 2년 내 차익실현을 고민해야 할 이유가 없으며, 현 주가에서도 커버리지 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2Q Review: OPM 28.7%(+4.4%p YoY)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316억원(+11% YoY)/91억원(+31%)으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는데, 1) 트와이스/DAY6 컴백과 2) GOT7 월드(12회) 및 트와이스 아시아 투어(6회)가 반영되었다. 트와이스의 1월 일본 쇼케이스(2만명, 매출 약 20억원)가 3분기로 이연 되지 않았다면 영업이익은 104억원(OPM 31%)이었다. 특히, 2Q 매출원가율은 유튜브 매출 10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51.7%(-5.5%p YoY)를 기록했는데, 빅히트의 2017년 원가율조차 55%임을 감안하면 역사상 최고 수준이다. 트와이스의 일본 매출이 드디어(!) 반영되는 하반기 매출원가율은 상반기(54%) 대비 더 개선되어야 하나 보수적으로 56%로 추정했다.
트와이스의 지역적 한계? 일본 성장성조차 반영되지 않았다
JYP를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트와이스가 걸그룹이자 일본에서의 지역적 한계로 인해 성장성이 낮거나 비싸다고 판단하지만, 트와이스의 일본 내 성장성을 편견을 가지고 과소 추정하고 있다. 2분기 겨우 2만명 규모의 쇼케이스만 반영되어도 영업이익이 100억원을 상회했다. 트와이스는 이미 내년 돔 투어가 가능한 팬덤으로, 일본 콘서트만 최소 연간 40만명 이상이 가능하며 MD는 콘서트 매출의 100% 이상 발생하고 있다. 보수적인 2019년 추정치(30만명)만 반영해도 트와이스 데뷔 4년차인(혹은 쯔위/채영 21세) 2019년 영업이익은 500억원을 상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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