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최설화] 이머징 데일리 : 미중 불확실성 단계적 완화에 주요 이머징 급등
안녕하세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의 일간 증시 동향을 보내드리오니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중국시장 l 최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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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동향
- 중국 시장: 상해종합지수 2,654.8(66.6pt, +2.57%) / 차스닥지수 1,372.8(43.4pt, +3.26%) 상해종합지수는 강세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확대함. 거래대금은 1,878억위안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67% 급증함. 미중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단계적으로 완화된 것이 가장 큰 호재임. 주말에 열린 G20 미중 정상 만찬을 통해 향후 90일간 양국이 추가 관세 부과를 하지 않겠다고 타협하면서 올해 처음으로 무역분쟁 관련 호재가 발표됨. 또한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가 50.2로 컨센서스인 50.1를 소폭 상회한 것도 시장에 긍정적.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그동안 무역분쟁으로 주가 조정폭이 컸던 통신, 가전, IT H/W, IT S/W의 상승폭이 큼. 또한 백주 가격 상승 기대감에 음식료 업종도 급등. 한편 외국인들도 투심 개선에 총 126억위안의 A주를 순매수하면서 올해 최대 일간 유입액을 기록. - 홍콩 시장: 홍콩 H지수 10,882.2(260.4pt, +2.45%) / 항셍지수 27,182.0(675.3pt, +2.55%) 홍콩H지수는 강세로 출발하여 본토 증시와 함께 장중 상승폭을 확대함. 미중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단계적으로 완화되면서 위안화 환율이 6.9위안/달러를 하회하며 강세를 보인 것이 호재로 작용. 유가 또한 반등하며 기존 불안들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 나타냄.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던 가운데 증권, 가스, 항공 업종의 반등폭이 컸음. - 인도 시장: 인도 센섹스지수 36,241.0(46.7pt, +0.13%) 인도 증시는 상승 마감. 금속 및 부동산 관련 업종이 상승세를 보임. 게다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된 점 역시 상승세에 기여. 다만 자동차 판매와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하회한 가운데 유가가 반등세를 보인 점은 상승세를 제한 - 인도네시아 시장: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 6,118.3(62.2pt, +1.03%) 인도네시아 증시는 상승세를 보이며 다시 6,100p 회복. 미중 무역분쟁이 일시적으로 소강 상태에 진입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인도네시아 증시도 이에 동조하는 모습 - 베트남 시장: 베트남 VN지수 951.6(25.1pt, +2.70%) / HNX 지수 107.6(2.8pt, +2.69%) VN지수는 장중 오름세가 지속되며 상승마감. HNX지수는 전일 대비 2.69% 상승. 금융, 에너지, IT 업종은4% 넘게 상승해 지수 대비 양호한 성과 기록. 외국인은 VNM(베트남 유제품), STB(사이공 상업은행) 등을 순매수한 반면 HPG(호아팟 그룹), VHC(빈 호아) 등을 순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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