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김현용]IHQ Big 3 드라마제작사 도약 꿈꾼다 "2019년 드라마 제작10편 이상 계획 → 명실상부 Big 3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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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는 엔터테인먼트 매니저업 드라마 제작 등의 사업을 펼쳐왔다. 한류에서 보듯 국내 엔터넷인먼트 산업의 위상이 국내외에서 올라서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주류시장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인기차트 순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인터넷 기반의 마케팅의 파괴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일정 수준 경제적 기본이 갖춰지면 사람들의 문화적 욕구는 무한확장하기 십상이다.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과거 오프라인을 통해 갖혀진 유통이었지만 인터넷시대가 열리면서 가장 널리 확산되는 콘텐츠가 됐다.

국내에서 제작된 영화 음반 게임 애니메이션들은 해외에서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유튜브를 보면 BTS의 한국어 노래가사를 다 이해하지 못하지만 음율과 하모니 감성 등에 빠져드는 팬들이 부지기수다.  한세대 만 앞서도 연예인들의 위상은 요즘 같지 않았다. 그러나 의식주가 기본적으로 해결되면서 문화적 욕구가 분출됐다. 마치 종교에 빠진 사람들처럼 이제 문화의 제왕으로 떠오른 엔터테이너 들은 국경도 언어도 넘어섰다. 노래의 리듬과 음감에 담긴 주파수는 사람 끼리  공명하기 마찬가지다.   


IHQ 성장세 정리.

-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위상이 급격히 전세계로 확산
- 국내 영화 음반 게임 애니메이션 등 엔터테인먼트 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 추세.
  인터넷의 멀티미디어화를 주도한 유튜브의 위상은 더욱 견고해짐

- 디지털 기술 발전과 데이터전송용량의 확대(인터넷망 고도화)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컨텐츠 개발이 가능해졌다. 결국 원소스 멀티 머니!!!
- IHQ는 돈을 잘 버는 듯 하다. 부채비율이 7%에 불과하다. 유동비율은 802%에 달한다.
  


- 이하 애널리스트 리포트 요약문 - 

IHQ는 1962년 8월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니지먼트 음반 드라마 제작과 미디어 부문의 유료방송 프로그램 공급 광고대행 등을 영위하고 있다

IHQ가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현대의 과학기술과 미디어 매체를 통하여 문화상품, 서비스를 생산 유통하는 산업이다.  거대 생산 설비나 자본 없이 창의적인 지식과 아이디어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이다.

다수의 유명 연예인을 보유하고 있는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을 핵심으로 관련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동사의 소속 연예인으로는 오광록 김하늘 채림 백성현 등이 있다.

경쟁력 있는 드라마 PD와 작가 연기자의 섭외에 주력하여 `피노키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태양의 후예` 등 우수한 작품들을 제작했다.

매출구성은 광고수익 51.57%, 수신료수익 16.33%, 기타 16.07%, 매니지먼트 10.93%, 음반 2.01%, 방송 1.78%, 기타수익 1.31% 등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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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라마 제작 10편 이상 계획 → 명실상부 Big 3 도약 

● 드라마 제작편수 2017년 3편, 2018년 5편에서 2019년 10편(IP 확보 드라마 6편 이상)으로 대작 중심 콘텐츠의 공격적 확대를 계획 중. 계획 달성시 국내 양대 제작사를 잇는 확고한 3위 기업으로의 격상이 가능할 전망

● 2016년 함부로 애틋하게, 2017년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후 대작 드라마가 주춤하였으나, 내년에는 박혜련 작가(당신이 잠든 사이에, 피노키오)와 김도우 작가(내 이름은 김삼순, 일리있는 사랑) 차기작이 텐트폴로 계획되어 있는 상태

● 내년 라인업들은 자체 채널인 Dramax, 지상파, tvN 단막극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송출될 예정이며, 사전제작 1~2편을 포함하여 해외수출을 통한 마진 레버리지도 가능할 전망


PP 사업도 광고와 수신료 모두 안정적인 상승세 

● 올해 3분기 누적기준 광고수익은 YoY +6%, 수신료수익은 YoY +2%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중. 광고의 경우 Dramax, 코미디 TV 등 핵심채널을 중심으로 자체 제작콘텐츠 등이 시장 반응을 얻으며 광고단가도 점진적으로 상승

● PP사업은 안정적으로 한자리 중후반대 마진을 올리고 있어, 동사의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기 위한 근간을 구성함 가이던스 달성시 내년 매출액 1,500억원 & OP 180억원 이상 가능

● 2019년 목표로 하는 드라마 제작편수(10편)와 사전제작 드라마의 해외 판권매출이 달성되는 경우, 드라마 제작/판매 사업부문의 연간 매출액은 750억원(YoY +150%)이 가능할 전망. PP사업은 현재의 성장률이 유지되는 경우 내년 660억원(YoY +5%)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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