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투자증권- 백준기]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과 함께 다시 돌아오다 ▶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이 온다

Analyst 백준기 (스몰캡)
 / jack.baek@nhqv.com
[쎌바이오텍] 마이크로바이옴과 함께 다시 돌아오다
쎌바이오텍은 ‘듀오락’ 브랜드를 통해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성장을 누린 주요 업체.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경쟁 심화로 매출 성장률 둔화되었으나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전망

▶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액 1위 기업으로 원말을 자체 배양, 가공

쎌바이오텍은 2012~ 2015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고성장을 온전히 향유한 국내 시장점유율 1위 기업. 그러나 시장 호황에 따라 Chr. Hansen 등 수입 원말을 가공한 상품이 들어오면서 경쟁이 심화됨. 쎌바이오텍은 하이엔드 제품 가격 유지하는 동시에 신제품 출시로 손익을 방어하고 있음
지난 3년간 주가가 고점 대비 58.5% 하락하면서 2018년 기준 PER 밸류에이션은 13배(자사주 제외)로 역사적 저점에 도달. 따라서 지금은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경쟁 심화로 인한 매출 성장률 둔화보다는 동사 유산균(박테리아) 기술을 바탕으로 발굴해낸 신규 사업 기회에 초점을 맞출 시점. 바이오의약품 제조를 위한 공장 신축과 P8 단백질을 비롯한 마이크로바이옴 특허 소식이 연이어 나온 만큼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이 온다

마이크로바이옴은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몸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의 생성 원리와 질병간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분야. 2019년부터 주요 스타트업(3상 진행 중)을 중심으로 치료제 상업화 되어 2024년에는 약 10조원의 시장을 형성할 전망. 이는 신약 개발 및 불치병 치료의 영역으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가 진입했기 때문. 지난 5년간 J&J와 Abbvie, Phizer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관련 기업인 Second Genome, Vedanta Biosciences 등에 투자
현재 동사는 전임상 진행하고 있어 그 가치를 반영하기엔 아직 이르나 오랜 R&D 투자가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단계로 전환되었다는 점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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