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최창규][파생] 패시브투자자를 위한 KOREA ETF Bible7.0 "신규상장 ETF 94개 역대 최대 기록"

Analyst 최창규 (Derivatives/Technical)
 / gilbert.choi@nhqv.com
[파생]
패시브투자자를 위한 KOREA ETF Bible 7.0
▶2018년 ETF 시장의 외연 확장 지속

2018년 국내 ETF AUM은 약 39조원으로 2017년 연말 대비 약 5% 수준 증가했음. 총 ETF 개수는 415개로, 1년간 약 90여개의 상품이 새롭게 출시. 박스권 흐름을 보이던 ETF 거래량은 하반기들어 크게 증가했음. 국내 ETF 거래량은 주식형에 크게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 확대가 ETF의 거래량 확대로 이어졌음. 운용사별 점유율은 삼성자산운용의 KODEX가 시장 규모 기준 52%, 미래에셋운용의 TIGER가 23%로 두운용사의 비중이 압도적임. 올해는 엔에이치아문디운용이 ETF 시장에 진출하며, 총 15개 운용사가 ETF를 운용하고 있음. 올해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나타났던 ETF는 KOSDAQ 150 레버리지와 인버스 같은 KOSDAQ 150 파생형이었음

▶신규 상장 ETF는 94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

올해 신규 상장 ETF 개수는 94개로 연간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음. 신규 상장 ETF를 유형별로 분류하면 가장 많았던 유형은 국내지수형과 전략형 ETF임. 국내 지수형은 새롭게 등장한 KRX 300 관련 라인업이 대표적임. 또한 기존에 삼성자산에서만 운용하던 KOSPI 200 TR 상품을 여타 운용사에서도 출시했음. 전략형 ETF에서는 ESG, 커버드콜, 스마트베타 ETF 등 최근 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확대. 이 외에도 게임 테마와 2차전지 테마, 한국/대만 IT ETF 등 새로운 테마성 ETF도 등장했음

▶2019년은 EMP(ETF Managed Portfolio) 원년이 될 듯

현재 한국 ETF는 400개를 돌파, 다양한 ETF의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 또한 한국 ETF를 기초로 한 4개의 선물상품도 존재하고 있음. ETF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ETN도 양매도 상품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전반적인 ETP시장의 성장의 견인했음. 이제 2019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임. 글로벌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지고 있는 시장 국면이어서 EMP(ETF Managed Portfolio)가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 자산배분 모델에 기초한 ETF 분산 전략이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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