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김병연]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투자전략: 브렉시트, 재투표? ▶KOSPI 주간예상: 2,030~2,130p
Strategist 김병연 / lawrence.kim@nhqv.com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시황/김병연
▶투자전략: 브렉시트, 재투표?▶KOSPI 주간예상: 2,030~2,130p 상승요인: 유가 변동성 완화, 밸류에이션 매력 하락요인: 노딜 브렉시트 우려, 미중 협상 노이즈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12월 11일 영국 의회는 브렉시트 합의 비준 하원 의회 투표: 4일 ~11일까지 영국 의회는 하루 최대 8시간, 5일간 토론 일정. 11일 토론 직후 브렉시트 투표. 4일 영국 의회 토론 이후 의회 모독 동의안 및 의회 통제권 통과. 향후 추가적인 토론 및 각론 투표 존재하나, 11일 합의안 부결 시 의회에 통제권이 넘어감. 보수당 내 60~80명의 강경파의 찬성이 관건(320/639명 과반 찬성이 기준). 언론에서는 의회가 주도권을 가진다면 재국민투표 가능성을 높게 추정하고 있음. 이 경우 노-브렉시트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 내각 재구성, 브렉시트 재협상 등의 시나리오로 전개될 경우 시한이 촉박하여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도 높음 13일 ECB통화정책 회의, 13~14일 EU정상회담: 이탈리아가 EU의 권고로 예산안 수정을 받아들이기로 한 만큼 EU정상회담의 주식시장 영향력은 중립적. 다만, 연말 양적완화 종료가 예정되어 있고, 내년 중반 기준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황에서 통화정책이 크게 변화할 가능성은 낮음. ECB가 재차 금리인상에 대한 유예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정책 불확실성에 따라 달러 강세 요인이 지속될 가능성 존재 투자전략1: 주후반 미국 및 중국 제조업 지표들은 양호할 전망. 다만, 다음주 발표되는 OECD글로벌 경기선행지수의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12월 FOMC에서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위험자산에는 부담요인이라는 점과 미중 무역분쟁의 노이즈를 주식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브렉시트, ECB 등 달러 강세 요인이 산재해 있어 주식시장은 박스권 흐름 지속 예상 투자전략2: 한국 반도체 이익 추정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이외의 업종에 대한 관심은 높은 상황. 다만, 여타 업종에 대한 장기 확신도 크지는 않음. 업종별 순환매 지속 예상. 경기와 무관한 성장주(제약/바이오, 게임, 엔터, 중국 관련 소비주 등), 가시적이며 안정적 업종(음식료, 유틸리티, 통신 등), 밸류에이션 정상화 기대(소재/산업재 등)등의 업종별 순환이 당분간 이어질 것. 이슈/테마로는 행동주의, 배당주, 남북 경협주 부각. 남북 경협주의 경우 주가 측면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한국 답방보다는 북미 실무회담 및 정상회담의 개최 여부가 중요. 12월 북미 실무회담이 성사된다면 1월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 상승 예상
Economist 안기태 (02-768-7205)
▶경제 프리뷰: FOMC 블랙아웃과 중국 실물지표FOMC 위원들이 통화정책에 대해 공식적인 코멘트를 할 수 없는, 블랙아웃 기간(12월 8일~12월 20일)에 접어듦. 12월 FOMC 전까지는 통화정책 스탠스 변화를 판단하기 어려워짐 중국 제조업 PMI가 소폭이나마 반등한 점을 감안하면, 중국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 소폭 반등 예상. 다만, 이 부분이 아직까지는 기저효과가 작용하는 점이 크기 때문에 유의미한 변화로 해석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중국의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의 의미 있는 반등은 내년 2/4분기 이후로 예상. 중국 지방정부의 건설채권 발행 금액을 보면 1/4분기에는 제로, 2/4분기에 1,000억 위안, 그리고 3/4분기에 8,000억 위안으로 대폭 증액. 자금은 확보됐고 언제 실행할 것인지가 관건인데 내년 2/4분기가 유력한 시기로 판단. 중국 실물 데이터는 내년 2/4분기가 반등 시점으로 예상
FX 김환 (02-2229-6761)
▶다음 주 환율 전망: 브렉시트 협상안 의회 표결 vs. ECB 통화정책 회의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118원~1,138원 오는 11일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해 의회 표결이 진행될 예정. 현재 의회에서는 브렉시트 협상안에 대한 의원들의 토론이 진행 중. 시장에서는 브렉시트 협상안이 부결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음. 또한 일각에서는 노딜의 가능성도 언급 한편 13일 ECB 통화정책 회의가 진행. 이번 회의에서는 연말 양적완화 정책 종료 및 2019년 중반까지 기준금리 동결 등 기존의 스탠스를 재확인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 유럽의 이벤트를 종합하면, 유로화의 추가적인 약세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이미 브렉시트 불확실성을 선반영하며 충분히 약세 조정을 받은 영향. 또한 ECB의 통화정책 정상화 우려가 유로화 환율의 하단을 지지할 가능성도 높음 연말 연초 여전히 다수의 불확실성 요인 산재. 12월 FOMC 회의, 무역갈등 불확실성 및 중국 경기 부진 우려 등. 이를 종합하면, 달러화는 현 수준의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원화 역시 변동성이 확대되기 보다는 달러화 방향에 연동된 움직임을 보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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