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도매 판매 -4% (YoY)
현대차 11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4% (YoY) 감소한 40.3만대였다. 내수 도매 판매는 6.4만대(+0% (YoY))로 승용/RV/소상/상용/제네시스가 각각 2.4만대(-14% (YoY))/1.9만대(+38%)/1.4만대(+0%)/0.2만대(-8%)/0.5만대(-15%)였다.
승용에서는 아반떼/쏘나타/그랜저가 -13%/-29%/+0% (YoY) 변동했고, RV에서는 코나/투싼/싼타페가 +29%/-7%/+99% (YoY) 변동했다. FCEV 신차인 넥쏘는 160대가 판매되었다.
해외 도매 판매는 5% (YoY) 감소한 33.9만대, 해외 판매 비중은 84.1%(-0.7%p)로 하락했다.
□기아차: 도매 판매 -4% (YoY)
기아차 11월 글로벌 도매 판매는 4% (YoY) 감소한 24.7만대였다. 내수 도매 판매는 4.9만대(-1% (YoY))로 승용/RV/상용이 각각 2.3만대(+17% (YoY))/2.0만대(-16%)/0.6만대(+2%)였다. 승용에서 K3/K5/K7/K9이 각각 38%/31%/27%/630% (YoY) 증가했고, RV에서 카니발/스포티지/쏘렌토는 +16%/-16%/-25% (YoY) 변동했다.
해외 도매 판매는 5% (YoY) 감소한 19.8만대, 해외 판매 비중은 80.3%(-0.6%p)로 하락했다.
□판매/생산 Data의 주요 특징과 시사점
① 내수 판매 정체: 11월 현대/기아의 내수 판매는 지난 21일 부분파업으로 인한 생산 중단 영향으로 +0%/-1% (YoY) 변동했다. 내수 판매에서 현대차는 아반떼/쏘나타 등 승용 판매가 감소했으나, 신형 싼타페 등 RV 판매가 증가하면서 내수 판매가 증가했다. 반면, 기아차는 K시리즈의 호조로 승용 판매는 증가했으나, 스포티지/쏘렌토 등 RV 판매 부진으로 내수 판매는 감소했다.
② 해외 판매 감소: 현대/기아의 해외 도매 판매는 5%/5% (YoY) 감소했다. 미중 무역분쟁 지속에 따른 중국 산업수요 감소와 신흥국 경제위기에 따른 여파로 예상된다.
③ 판단: 12월에도 해외 판매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국은 전년도 취득세 인하 정책의 높은 기저 효과와 산업수요 부진으로 단기간 개선되기 어렵다. 다만, 국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12월까지 유지되고, 현대차 대형SUV 팰리세이드, 기아차 신형K7 등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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