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손영주] SKC(011790) 실적도 좋고 성장도 가시권, 귀(貴)해지고 있다. SKC-매수 목표가 55000원


SKC(011790)의 최근 주가는 35100원이다. 폴리우레탄 원료인 프로필렌옥사이드(PO) 국내 독점 기업으로 디스플레이와 태양광 소재용 필름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세계 PO시장은 연평균 5%의 꾸준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중국 등 신흥국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흐름이다. 사업내역은 필름사업(44.1%) 화학사업(31.7%) 정보통신사업(18.0%) 등의 비중이다. 주요제품은 PET FILM 등 (46.9% 광학용 포장용 산업용 등) POD등 (32.5% 윤활제 자동차 화장품 등) 반도체 소재 등 (11.2%)이다. BHC (3.6%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통신장비 등 기타 (12.3%) 등이다. 재무건정성은 중간등급으로 부채비율76% 유동비율75% 자산대비차입금비중 26% 이자보상배율5배 등이다. 신규진행사업은 없다. 원재료는 ▷화학부문= 프로필렌 벤젠 등▷필름부분 = DMT TPA EG EVA PVDF 등▷전자재료부문=AL2O3 SI SIC 등▷BHC=화장춤 및 의약품 원료 등으로 구성된다. SKC의 실적이 향상되는 시기는 자동차 조선 건설 등 전방산업이 호황을 누릴 때다. 또한 PO 및 PET필름 등 주요 제품 가격이 오르면 실적개선이 이뤄진다.
1973년 7월 설립된 SKC는 폴리우레탄의 원재료로 사용되는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화학사업과 LCD 일반산업재부품 태양전지용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Industry소재사업(옛 필름사업)을 벌이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광학용 포장용 산업용 등으로 사용되는 PETFILM와 윤활제와 자동차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POD 반도체소재 등이 있다. 화학 산업은 현재 세계 수요의 약 80%가 미국 서유럽 일본 등에 집중돼 있다. 최근 들어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지역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제품의 최종 수요처인 자동차 조선 등 주요산업의 영향을 받고 있다. 2018년 들어 공유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장을 통해 Business Model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근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가치혁신을 추진하여 본원적 사업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매출은 필름44.74% 화학30.26% 기타10.97% 전자재료10.58% BHC3.46% 등으로 구성된다.
SKC(011790) 실적도 좋고 성장도 가시권, 귀(貴)해지고 있다.종목리서치 | 교보증권 손영주 |  
차별적 실적 및 성장 가시화에 힘입어 차별적 주가 상승 기대, Top-Pick 추천
대체로 시장은 본업 안정적인 성장주에 대해 高 Multiple 용인. 본업 안정에 따른 풍부한 투자 재원은 성장성을 담보해 주니까. 동사는 PO JV(지난 10일 중국 QXTD 등과 POMOU 체결) · PG 증설 통해 본업의 안정적 이익 성장의 틀 구축. 향후 동남아 지역으로도 PO · PG 생산 거점 확대 계획. 성장 측면 관련, ‘19년부터 친환경 / 반도체 / 자동차 소재에 대한 공격적 투자(증설 / JV) 및 가시적 성과 기대. 석유화학 업황 부진을 따라 동사 주가 동반 부진. 하지만 4분기 차별적 실적 및 ‘19년 신성장 사업 가시화에 힘입어 업종內 투자 희소가치 급상승 기대, 차별적 주가 상승은 당연한 수순(隨順). 중형 Top-Pick 추천. 투자의견은 매수이며 목표가는 55000원. 

4분기 영업익 558억원(QoQ +18억원), 필름 감익 불구, 텔레시스 성수기로 증익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7,090억원(QoQ +2.8%) 영업이익 558억원(QoQ +18억원,QoQ 화학 -9, 필름 -57, 자회사 +84), 10월 말까지의 고가 원재료(① TPA: 9월 1,050$/MT & 10월 1,006$/MT, ② MEG: 9월 921$/MT & 10월 861$/MT) 부담에 따른 필름 적자 전환 불구, PO · PG 수급 타이트에 따른 화학 선전 및 텔레시스 최성수기진입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익. 시장 기대 영업이익 상회(+6.7%). 당초 S-Oil 물량 출회부담으로 화학부문 실적 큰 폭 감익 예상. 하지만 S-Oil 물량 출회 지연으로 PO 수급 타이트 되며 PO 수익성 유지, 소폭 감익에 그칠 것.
☞ ‘19년 1분기 영업이익 475억원(QoQ -84억원, QoQ 화학 +1 필름 +26, 자회사 -110), 비수기 전환에 따른 텔레시스 급감 불구, 원재료 가격 급락(① TPA: 11월911$/MT & 12월 838$/MT, ② MEG: 11월 729$/MT & 12월 695$/MT, ③ 프로필렌: 11월 950$/MT & 12월 850$/MT)에 따른 필름 / 화학 실적 개선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 지속. 필름 / 화학의 경우, 1분기까지 비수기 이어지면서 원재료 가격 급락에 따른 실적 개선 폭 제한. 3월 이후 실적 개선 폭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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