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엘앤에프(066970) 우려 끝, 성장 시작 "가장 부진한 구간 영업이익률 5.6%, 이제는 성장만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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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oo.gl/7rpZ3A                          

3Q18 Review: 당사 추정치 상회 

엘앤에프의 3Q18 매출액은 1,300억원(-3.2% QoQ, +12.3% YoY), 영업이익은 73억원(-26.1% QoQ, -29.7% YoY)을 기록하였다.
코발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당사 예상치보다 양호한 매출액과 수익성을 기록하였다.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한 것은 코발트 가격 하락 때문이다.
최근 코발트 가격은 3월 말 이후 35% 수준 하락한 상황이다.
특히 코발트 함유 비중이 높은 LCO의 경우, 판가 하락에 따른 매출액 감소가 불가피하다.
반면 NCM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코발트 함유량이 낮아 판가 및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추정된다.


8월 말 이후 코발트 가격이 안정화되기 시작하였다.
코발트 가격 하락은 4분기까지 일정 부분매출액 및 수익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점진적으로 코발트 가격이 안정화되면, 정상적인 수익성으로 회복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적정 영업이익률은 6%~8% 수준인 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 양극재 생산능력 6.5만톤 확보 

동사의 생산 능력은 연말 기준으로 18F 1.7만톤 19F년 2.9만톤 23F 6.5만톤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후발 업체들의 진입이 예상되는 2020년부터 연간 10%의 판가 인하를 가정하더라도 1.8조원 수준의 매출액이 가능한 생산 능력이다.
신규 라인이 증설될 경우, 수익성 레버리지 역시 일정 수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4Q18부터 매출액 및 수익성이 새로운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전지 소재 산업에서 선발 업체에 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안전성에 대한 레퍼런스가 확실한 선발 소재 업체는 다수의 배터리 업체와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동사 역시 안정적인 고객사 확보를 기반으로 증설을 지속하고 있다.
공급 과잉을 논하기에는 아직 시장이 개화조차 하지 않았다.


19년은 ESS, 20년부터는 전기차 

주요 고객사의 연간 생산 능력에 대한 목표치가 지속 상향되고 있다.
특히 예상치 못했던 ESS 수요 증가로 ESS 용 라인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되고 있다.
동사는 19년부터 본격적으로 ESS 용 배터리 향 NCM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관련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가장 부진한 구간 영업이익률 5.6%, 이제는 성장만 남았다 


엘앤에프에 대한 목표주가 61,000원을 유지한다.
가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 구간에서 5.6%라는 양호한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였다.
향후 Q 성장에 따라 성장하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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