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Rating : 매수(유지) TP : 35,000원(하향) 박성봉 애널리스트

Company Report 2018.10.28
풍산(103140.KS / 매수) : 동가격 하락과 방산수출 급감으로 또다시 어닝쇼크!
Rating : 매수(유지)
TP : 35,000원(하향)
 박성봉

mail: sbpark@hanafn.com

□ 3분기 동가격 하락 및 방산 수출 급감으로 어닝쇼크 기록! 
2018년 3분기 풍산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912억원(YoY -5.6%, QoQ -11.6%)과 219억원(YoY -39.7%, QoQ -15.6%)을 기록했다. 1) 가전 및 자동차향 수요 둔화로 신동 판매량이 4.7만톤(YoY -7.0%, QoQ -8.3%)에 그쳤고, 2) 전기동가격 하락(QoQ -11.1%)에 따른 60억원 수준의 메탈관련 손실과 3) 방산수출 급감(197억원: YoY -52.6%, QoQ -32.8%)과 그에 따른 이익률 하락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시장컨센서스 255억원을 하회했다.
자회사 PMX의 경우에도 전기동가격 급락이 대규모 메탈관련 손실로 이이졌고 영업이익이 적자전환(2분기 25억원 → 3분기 -120억원)했다. 그로 인해 연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99억원을 크게 하회하는 114억원(YoY -77.2%, QoQ -63.7%)의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 동가격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 방산 수출 회복 필요
미달러 강세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로 전기동가격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6월초 7,262불/톤의 고점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6,000불/톤 초반 수준에서 횡보 중이다. 우려되었던 칠레 Escondida 광산을 비롯한 주요 동 광산들의 파업 이슈가 해소되면서 수급 부담이 완화된 측면은 있으나 중국의 동스크랩 수입규제와 인프라 부양 정책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에 전기동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격히 둔화되기 시작한 풍산의 방산수출의 회복은 조금 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35,000원으로 하향
풍산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나 실적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기존 46,000원에서 35,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12M FWD BPS에 목표PBR 0.6배를 적용했다. 3분기 또다시 어닝쇼크로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지만 현재 주가는 PBR 0.49배 수준(‘18년 예상 ROE 5.3%)으로 벨류에이션상으로 부담스럽지 않다. 다만 방산 수출 정상화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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