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26] 제로인 주간 펀드시황
코스피/코스닥 연중 최저점 기록, 국내 주식시장 약세
한 주간 국내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국내 금융시장은 뉴욕증시 급락 및 이탈리아 재정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외국인 및 개인 순매도세 지속으로 지수의 낙폭을 확대 시켜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3.96%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6.08%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 가스업(4.58%), 보험업(1.47%)이 강세를 보인 반면, 섬유 의복(-9.46%), 의약품(-9.10%)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4.36% 하락 마감했다.
주식형 펀드의 소유형 주식은 한 주간 모든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소형주식 펀드 -4.85%, 일반주식 펀드 -4.00%, K200인덱스 펀드는 -3.86%를 기록했고, 배당주식 펀드는 -3.10%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선호, 국내 채권시장 혼조세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국고채 3년물은 약세를 보인 반면 장기물 5년, 10년물은 강세를 나타냈다. 채권시장은 美 국채금리 하락, 아시아 증시 약세, 이탈리아 예산안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영향으로 하락했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1.00bp 하락한1.839%를 기록했고, 3년물 금리의 경우 1.00bp 상승한 1.987%로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2.50bp 하락한 2.102%, 10년물 금리는 2.50bp 하락한 2.272%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2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 주간0.04% 상승했다.
한 주간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펀드들은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중기채권형 펀드가 0.11%, 우량채권형 펀드 0.07%, 일반채권형 펀드 0.02% , 초단기채권형 펀드도 0.02%를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10월 26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조 285억원 감소한 195조 6082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5조7322억원 감소한 199조 965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648억원 증가한 31조 5932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조 1954억원 감소한 28조 7026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564억원 감소한 17조 6344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546억원 감소한 18조 96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와 동일하며 MMF 펀드의 설정액은 3조 3301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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