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이화정 애널리스트 ]엔터테인먼트산업-저변을 넓히는 시기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이 진가를 발휘한다"

Analyst 이화정 (엔터/레저)
0/ hzl.lee@nhqv.com
저변을 넓히는 시기

유튜브와 BTS로 주목받은 국내 엔터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은 블랙핑크의 미국 진출 및 트와이스의 일본 내 현지화로 재조명될 것. 글로벌 리레이팅 가능성 높다고 판단되는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추천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이 진가를 발휘한다

국내 아이돌 시장 포화로 인한 내부 경쟁 심화는 1)짧은 컴백 주기, 2)체계적 트레이닝, 3)능동적 팬덤으로 요약되는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을 형성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인기로 확인된 K-POP 콘텐츠의 경쟁력은, BTS의 사례를 통해 ‘한국식 아이돌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으로 확장 중. BTS는 1)양질의 콘텐츠 및 2)뛰어난 퍼포먼스, 그리고 3)한국식 팬덤 문화를 흡수한 거대한 해외 팬덤 등 삼박자로 미국 시장을 점령

▶안정적 수익원 확보 및 높은 글로벌 확장 여력

유튜브는 엔터산업에 직접적(광고 수익) 혹은 간접적(글로벌 노출)으로 기여. P와 Q 양쪽의 성장 여력 높아, 향후 안정적 수익 확보에 도움이 될 것
BTS가 미국 시장 내 K-POP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킨 현재, ‘블랙핑크’의 미국 공식 진출도 확정. 일본 시장 내 ‘트와이스’는 K-POP 시장을 넘어 현지화된 아이돌로 자리매김. 다양한 글로벌 확장 방식 이어지고 있어, 국내 엔터산업의 글로벌 리레이팅 가능성 여전히 유효

▶유연한 구조의 JYP, 모멘텀이 강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선호

JYP: 1)아티스트 전담 형태의 사업구조 및 2)유리한 비용구조, 3)풍부한 향후 재원 및 4)해외 시장에서의 현지 아이돌 육성 역량으로 단기·장기 성장성 고루 좋음. 경쟁사 대비 유연한 구조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 가능할 것
와이지: 대중성 위주의 아티스트 전개로 음원 실적이 두드러짐. ‘블랙핑크’가 인터스코프 레이블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 ‘뚜두뚜두’로 미국 시장 어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서구 팬덤 확보 시 실적 성장세 가파를 것


본 조사분석자료는 당사 리서치센터 준법감시담당자의 결재를 받아 금융투자상품 투자를 위한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당사 고객에게 배포되는 참고자료로서, 금융투자상품의 종류, 종목, 매매의 구분과 방법 등에 관한 결정은 투자자 여러분들이 판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조사자료를 무단으로 인용, 복제, 전시, 배포, 전송, 편집, 번역, 출판하는 등의 방법으로 저작권을 침해하는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하여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됩니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한국투자증권-김진우] 기아차(000270) 2019년이 더욱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43,000원(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