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LG화학(051910.KS / 매수) : 2019년, 전지사업의 매출과 이익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Company Report 2018.10.26
LG화학(051910.KS / 매수) : 2019년, 전지사업의 매출과 이익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Rating : 매수(유지)
TP : 450,000원(유지)
 윤재성

E-mail: js.yoon@hanafn.com



□ 3Q18 영업이익 컨센 부합. 전지 실적 서프라이즈 돋보여
 
3Q18 영업이익은 6,024억원(QoQ -14%, YoY -24%)으로 컨센에 부합했다. 전분기 대비 전지/정보전자가 큰 폭 개선세를 보였으며, 석유화학/팜한농은 감소세를 보였다. 전지 매출액은 전기차 판매 호조, 소형전지 매출 확대에 힘입어 1.7조원(중대형 9천억+소형 8천억)으로 사상최대치를 재차 갱신했으며, 영업이익은 843억원으로 약 9년 래 최대치를 시현했다. xEV배터리는 적자폭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소형전지는 고객사의 신규모델 출시에 따라 매출/이익이 큰 폭 확대되었다. 정보전자는 성수기 판매물량 증대로 영업이익 118억원(QoQ +337억원)으로 흑자전환 하였다.
 
□ 4Q18 여수NCC 정기보수로 감익. 전지 매출은 사상 최대
 
4Q18 영업이익은 4,442억원(QoQ -26%, YoY -28%)으로 감익을 전망한다. 석유화학 영업이익이 4,047억원(QoQ -26%)으로 감익되기 때문이다. 이는 고가납사 투입 및 여수 NCC 정기보수(약 1달)로 인한 기회손실(약 1,000억원) 발생에 기인한다. 정보전자/팜한농은 비수기 진입으로 적자가 예상된다. 반면, 전지부문 매출은 약 2조원(xEV 1조원+ESS/소형 1조원)으로 사상최대치를 재차 갱신할 전망이다. xEV향 매출 확대 및 BEP 돌파와 ESS 성수기 진입 등에 기인한다. 다만, 전분기에 반영된 고객사 신규제품 출시에 따른 소형전지 판매 확대 효과는 소멸되어 전지부문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759억원, QoQ -10%)할 전망이다.
 
□ 2019년, 전지사업 매출/이익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BUY, TP 45만원을 유지한다. 2Q19 컨콜에서 xEV향 배터리 수주 규모를 상향제시(60조원)하면서 2020년 중대형전지 Capa 추가 확장 계획(90GWh)을 발표한 이후, 3Q19에서도 긍정적인 가이던스가 연이어 제시되고 있다. 2019년 전지매출액 가이던스는 10조원으로 YoY +46%가량 늘어날 전망이며, 영업이익은 4,500~5,000억원(영업이익률 mid-single)으로 YoY +140%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ESS/xEV 판매확대와 EV의 흑자전환에 기인한다. 참고로, 회사측 2019년 매출액 가이던스는 ESS는 약 두 배 가량, xEV배터리는 50~60%의 성장을 제시했다. 전지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한 적극 매수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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