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글로벌 전략-버팀목이 사라지고 있다. "조정 가능성에 무게. 11월 중순 G20 정상회담 전까지 모멘텀 부재 상황 지속 "

체크 포인트 

 금융위기 이후 미 증시 견인하던 성장주의 급락. 프리미엄 축소과정 
 조정 가능성에 무게. 11월 중순 G20 정상회담 전까지 모멘텀 부재 상황 지속 


# 링크 리포트원문 보기     https://goo.gl/kNDbSR 

<-- b="" nbsp="">4/4분기 미국 성장주 프리미엄 축소과정, 미 증시 급락의 한 요인으로 작용 

 ‘08년 금융위기 이후, 미 증시를 견인해온 성장주가 올해들어 미 증시 하락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

그간 미 증시를 지지했던 바탕이 경제성장과 감세를 통한 기업 실적 호조였다는 측면에서 4/4분기 들어 둔화되고 있는 S&P500기업들의 영업이익 성장세 둔화는 성장주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는 요인이 될 것이다.


 ‘17년과 ‘18년 S&P 주당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연평균 17.4%, 26.3%로 이익성장이 12.2%로 떨어지는 내년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미 성장주의 ‘17년과 ‘18년 12개월 선행 PE는 각각 22배, 21배로 높은 프리미엄을 받아왔다는 측면에서 4/4분기부터 성장주들의 밸류에이션 조정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과거 미국증시의 200일선 하회구간, 평균 하락률 4.4%, 낙폭 회복기간 17일 

 현재 미 증시의 12개월 선행 PE는 16.2배로 최근 2년래 최저(16.0배)수준까지 내려와 있어 밸류에이션이 낮아졌다.
다만, 10월 들어 10% 가까이 하락하며 조정장세에 진입하고 투자와 관련된 장기 경기선이라고 하는 200일선을 하회한 현 미 증시를 염두에 둔다면 정량적 분석은 쉽지 않다.


 이에 따라 기술적 매매의 고전인 그랜빌의 ‘최후의 예언’ 에서 언급한 미 증시에서 매매의 유효성이 높은 200일선을 놓고 ‘08년 이후 200일선을 하회한 구간에서 하락률과 낙폭이 회복되는 기간을 산출해 향후 미 증시의 추가 하락가능성과 회복기간을 산정했다.
그 결과 총 17번의 구간에서 평균적으로 -4.4% 하락했고, 17일이 경과한 후 직전 하락폭을 만회했다.
향후 미 증시는 0.4%P 추가하락 가능성과 함께 17일이 경과되는 11월 중순을 전후하여 하락폭을 만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증시, G20 정상회담 전후가 상승의 트리거가 될 가능성 


 성장주가 다시 미 증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전제되어야 한다.
하지만 내년 1/4분기까지는 실적에서 그 해답을 찾기는 어려워 보여 당분간 미 증시는 실적우려에 연동된 기간조정 성격의 증시 움직임이 예상된다.


 다만, 낙폭회복의 트리거로 작용할 만한 변수는 11월 중순 예정된 G20 정상회담으로 1) 시기적으로 G2의 정치/경제 이벤트(美 중간선거, 中 국제수입박람회)가 끝나고 2) G2간 무역분쟁과 관련된 부분적인 타협안 도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다.
또한, 미 증시가 과거 200일선을 하회한 후 평균적으로 직전 하락폭을 만회한 기간을 적용해 본다면 11월 중순부터 증시 상승반전에 대한 기대를 높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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