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Strategy 2018.10.28 [화수분전략] 살아남는 자가 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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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tegy 2018.10.28
[화수분전략] 살아남는 자가 강자다
gy 2018.10.28
[화수분전략] 살아남는 자가 강자다
[투자전략팀] 이재만 / duke7594@hanafn.com
* 2018년 KOSPI200내 개별 기업 주가 고점 대비 저점까지 하락률 분포: -30~-60% 구간 비중이 무려 75%. 2011년 선진국 재정위기와 비슷한 수준. 빠질 만큼 빠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 지수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이유
 
* ① 미국과 국내의 지금까지 실적 발표 결과는 3분기, 4분기, 2019년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으로 이어짐. 이익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에 낮은 주가 멀티플 믿기 어려움(한국). 미국과 중국의 신냉전시대 시대를 걱정. 1990년 이후 S&P500지수 평균PER 20배지만, 과거 냉전시대(1970~80년대)의 평균 PER 12배. 냉전시대의 PER을 보면 디레이팅(derating) 고민(미국)
 
* ② 과거 저점 탈출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거의 일치. 외국인에게 가격메리트란 원/달러환율 급등으로 인해 달러환산 지수가 ‘싸’ 보일 때 형성. 지금 원/달러환율은 과거 위기 대비 안정적이고 낮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외국인에게 국내 증시가 아직 ‘안 싸’ 보일 수 있음. 위안화도 달러당 6.95위안까지 상승해 있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는 7위안 위협 중
 
* ③ 정치권에 대한 신뢰 약화. 중국 국진민퇴로 인해 차이신제조업지수 하락. 트럼프 지지율 정체, 하원 민주당 지지율은 상승. 미국의 중간선거(11/6일)가 다가옴. 민주당이 하원을 집권할 경우 지지율과 민심을 등에 업고, 트럼프 정책과 대립 가능. 정치적 불확실성이 높아질 가능성도 여전
 
* ④ 한국의 경기선행지수를 보면 미국, 중국과는 달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론적으로 보면 기준금리를 인하, 그러나 국내는 기준금리 인상 컨센서스(4분기 기준금리 평균 1.65%/현재 1.50%). 실물경기와 정책의 손발이 맞아야 자산가격 상승에 대한 신뢰 형성 가능
 
* 주식이 ‘싸다’ 는 것은 가장 큰 모멘텀. 그러나 모멘텀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불안 중 최소 하나라도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야 작동할 수 있을 것. 그리고 모멘텀이 작동될 때 기회는 찾아오고,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살아남는 것이 중요함
 
* 지금은 멀티플이 낮고, 낙폭과대주를 매입하는 전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잉여현금이 많아서 향후 돈을 충분히 쓸 수 있는 기업. 기업이 이익이나 보유 현금을 써 버리면 일시적으로 멀티플은 상승. 그러나 기업이 정상적으로 돈을 쓴다면 투자나 배당 등으로 지출, 이는 향후 이익으로 회수되거나 ROE를 높이는 결과. 높아졌던 멀티플이 낮아지면서, 주가의 기대수익률은 상승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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