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소셜마케터 양성과정' 운영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재능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셜마케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소셜마케터'란 브랜드 스토리 전문가로 SNS를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기업을 홍보하는 홍보전문가를 말한다.
교육은 11월 19일부터 12월 14일까지로 해운대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마케팅 전략, 포토샵, SNS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사진촬영기술 등 모두 11회로 구성돼 있다.
교육수료 후 전문 멘토가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등 취업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20명을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11월 1∼10일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 기술교육원(051-745-3200)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관련 분야 취업을 원하는 미취업 여성이나 홍보, 마케팅 등 관련 분야 경력이 있는 미취업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재능 일자리 프로그램이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됐던 여성들의 재취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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