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지주(086790) 한번 더 믿어볼 필요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66,000원(유지) "

trueFriend2018. 10. 26 (금)
하나금융지주(086790)
한번 더 믿어볼 필요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66,000원(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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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순이익은 5,894억원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습니다. NIM과 수수료이익은 아쉬웠고, 대출성장과 건전성은 양호했습니다. 다소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NIM 하락의 상당부분이 4분기에 반전될 수 있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4분기 실적반등, 내년 이익 증가율, 주주환원정책,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대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은행/증권 l  백두산
doosan@truefriend.com

Facts : 순이익 5,894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3분기 지배순이익은 5,894억원으로 일회성 요인들이 서로 상쇄되면서 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NIM과 수수료이익은 아쉬웠고, 대출성장과 건전성은 양호했다. 그룹 및 은행 NIM은 1.96%과 1.55%로 각각 전분기대비 3bp, 2bp 하락했다. 은행 NIM 2bp 하락 중 1bp는 외화 장기차입금 비중을 늘리면서 외화 NIM이 11bp 하락한 영향이다. 나머지 1bp는 원화조달 쪽에서 저원가성수신이 줄고, 정기예금이 늘었기 때문이다.
Pros & cons : 성장과 건전성은 양호하고 수수료는 감소
은행 원화대출금은 전분기대비 2.6% 증가했다. 중소법인, 소호, 주택담보대출 위주로 견조하게 성장했다. 다만 예대율이 98.9%로 1.2%p 상승했고, 연간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4분기에는 성장속도 조절에 나설 전망이다. 3분기 그룹 대손율은 0.09%로 역대 최저다. 금호타이어와 모뉴엘 환입을 고려해도 20bp 내외의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다. 수수료이익은 IB, 신탁, 브로커리지 수수료가 감소하면서 전분기대비 13% 줄었다. 한편 판관비는 4분기에 통상 실시하던 희망퇴직 및 광고비 집행으로 다소 늘었지만 경상 수준은 유지됐다.
Action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6,000원 유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66,000원을 유지한다. 전반적으로 무난한 실적이었지만 NIM이 타행보다 부진한 것은 아쉬웠다. 하지만 4분기 턴어라운드에 주목한다. 비록 환율 상승에 따라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할 예정이지만, 이를 제외한 경상이익 체력과 NIM은 다시 개선될 것이다. NIM에서는 기업 관련 MMDA에서 자금인출 수요가 일시적으로 커진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4분기에는 반등 가능하다. 비록 3분기는 높았던 기대치 대비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실적이었으나, 내년 이익증가율이나 주주환원정책,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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