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직원 10명 중 9명 "우리는 세상을 좋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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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 모터스(이하 테슬라)의 직원 10명 중 9명은 '우리는 세상을 좋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IT 전문 매체 컬트오브맥(Cult of Mac)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익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SNS 앱 서비스인 '블라인드(BLIND)'가 최근 미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1만58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블라인드가 '당신의 회사가 세상을 좋게 만들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는 91.23%의 테슬라로 확인됐다.
이어 세계 최대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가 91.01%로 2위를, 자율주행차 전문 기업인 크루즈 오토메이션(Cruise Automation)이 85.45%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구글 직원의 84.94%가 '우리는 세상을 좋게 만들고 있다'고 답했으며 비즈니스 인맥관리 SNS인 '링크드인(LinkedIn)'이 83.93%로 뒤를 이었다.
애플은 83.45%로 8위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는 82.69%로 9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전체 평균은 66.84%였다.
컬트오브맥에 따르면 블라인드는 실리콘밸리 기술 계열 종사자들에게 특히 인기있는 앱으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의 4만4,000명, 아마존의 약 3만명, 애플 직원의 약 7,000명이 이 앱을 사용하고 있다.
응답자가 언급한 기업 중 '당신의 회사가 세상을 좋게 만들고 있는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직원의 비율이 가장 낲은 곳은 오라클로 27.21%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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