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SK하이닉스(000660) 밸류에이션은 역사적 하단에 근접 "3 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시현"


                         



         리포트 전문 링크
          http://file.mk.co.kr/imss/write/20181026105908__00.pdf

3 분기 실적은 서프라이즈 시현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4조 원, 영업이익 6.5조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서버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됐고,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해 회복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3분기 디램과 낸드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각각 5%, 19% 증가했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3%p 개선된 57%를 기록했는데, 이는 중국 고객향 MCP 비중이 증가하고, 평균 원달러 환율이 전분기 대비 4% 상승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된다.

4분기 영업이익 6조 원 전망 

우리는 동사의 4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1.6조 원, 영업이익 6조 원을전망한다.
출하량은 디램과 낸드 각각 4%,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ASP는 각각 6%, 12% 하락할 것으로 본다.
단기적으로 디램 시황은 공급과잉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한다.
내년 1분기까지 분기 당 5% 안팎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2분기부터 하락폭이 둔화될 것이다.
낸드는 내년 상반기까지 10% 전후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요 증가를 감안하면 내년 하반기부터 하락폭은 둔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목표주가 10만 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BPS에 목표배수 1.1배를 적용한 것으로 매크로 악화를 반영하여 기존대비 20% 가량 할인 적용했다.
무역분쟁 영향으로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아졌지만, 이에 맞춰 메모리 업체들의 증설 계획은 보수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미세공정 전환이 주를 이룰 뿐,물리적인 캐파 증설은 제한적일 것이다.
비수기인 1분기를 지나면서가격 하락폭이 둔화됨에 따라 내년 동사의 이익 감소는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 2.7배, PBR 0.7배인 현시점이 바닥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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