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파라다이스, 국내 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 눈으로 확인"
하나금융투자 리서치팀이 직접 파라다이스를 탐방했다. 사드규제로 인해 중국인들의 방문수가 줄어든 상황이 개선된다면 최고수준의 시설을 바탕으로 실적의 대폭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최근 3개월만 경쟁구도에 놓여있는 마카오의 카지노 업계 주가가 26%나 하락했다.
반면 국내 카지노 관련주가는 보합권에서 방어선을 치고 있는 모습니다. 현주가 수준이 하방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다. 중국인관광객이 감소했으나 일본이나 기타 국가의 VIP들의 발걸음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카지노 방문을 위한 인프라도 충실해졌다. 애널리스트들의 현장 탐방에서 부띠크 호텔과 스파 시설은 국내 최고 수준임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1.8~1.9만원대에서는 지속적인 비중 확대
파라다이스 씨티 탐방을 통해 내린 결론은 사드 규제 완화로 중국인 VIP만 회복된다면 최고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시설들을 기반으로 엄청난 실적 레버리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높아졌다는 점이다.
특히, 1-2단계의 본격적인 램프업이 시작되기 전에도 10월 씨티 매출액은 250~280억원이 가능한 수준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 기대된다.
특히, 1-2단계의 본격적인 램프업이 시작되기 전에도 10월 씨티 매출액은 250~280억원이 가능한 수준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 기대된다.
최근 3개월 간 마카오 카지노 주가가 26% 급락했음에도 국내 카지노 주가가 견조한 것은 이미 충분한 하방 경직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중국인 VIP 드랍액이 2014년 대비 70% 회복한다는 가정(3.2조원) 하에 산출되는 1.8~1.9만원의 주가에서는 컨빅션 매수를 지속적으로 추천한다.
3Q Preview: OPM 3.9%(-1.4%p YoY)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114억원(+8% YoY)/83억원(-20%)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드랍액은 1.45조원(+3%)으로, 중국인 VIP는 8개 분기 연속 감소(-19%)했음에도 일본/기타 VIP가 각각 14%/22% 성장했다.
드랍액 내 Mass 비중은 16%로 4Q17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홀드율도 10.7%(+0.3%p YoY)로 개선되고 있다.
사드 규제 완화 이전까지 우리가 확인해야 할 모든 지표들은 우상향하고 있는 것이다.
파라다이스 씨티 사이트 탐방에서 확인한 것들
카지노는 플레이어수가 1년 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1-2단계는 1) 클럽/스튜디오(영화 등) 등에서는 이미 B2B 매출이 발생하고 있으며 2) 오버워치 결승전도 8월에 열렸을 만큼 복합리조트(IR)로써의 기능이 이미 작동하고 있다.
Mass 고객들의 편의시설인 1) F&B/면세점은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입점하며, 2) 테마파크는 내년 3월쯤 오픈 예정에 있다.
부띠크 호텔과 스파 시설은 많이 다녀보진 못했지만 국내 최고 수준임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었다.
모든 시설들이 오픈하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드랍액의 분명한 레벨업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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