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대우]"JYP Ent 제대로 벌 줄 아는 똑똑한 기획사"


미래에셋대우가 24일 JYP Ent에 대해 '매수' 의견을 냈다. 24일 JYP Ent의 종가는 31000원으로 하락장에서 매도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 미래에셋대우는 목표가 제시 기준을 2020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근거로 들었다. 미래가치에 대한 선제적 포석이란 설명이다. 2019년에는 인기 연습생 ‘신류진’이 포함된 5인조 걸그룹(1월), 일본인 멤버로만 구성된 일본 타겟의 걸그룹(하반기), 중국 보이그룹(프로젝트 C, 연중) 등의 데뷔가 각각 계획된 상황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JYP Ent 에 대해 ‘매수’ 의견, 목표주가 46,5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가 산정 기준 실적은 2020년 지배주주순이익이다.
현 보유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 궤도에 오르고, 향후 신인 데뷔 성과도 가시화되는 시점으로 동사 잠재력을 잘 반영한다고 보았다.
목표 멀티플은 P/E 38배다.
경쟁사 대비 19-20년 신인 라인업이 풍부한 점과 높은 이익 성장률을 감안해 시간가치 할인율 5%만을 적용(업종 적정 멀티플로는 40배 제시)했다.
17년 초부터 쉬지 않고 달려온 주가에도 불구, 글로벌 플랫폼 영향력 확대에 따라 엔터사 전반이리레이팅 국면임을 감안하면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
본업 실적 변수와 성장성 관련 변수 모두 긍정적인 방향이며 동사가 가진 강점(젊은 라인업 보유)이 2022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벌 줄 아는' 기획사, 앞으로도 높은 이익률과 활발한 아티스트 활동을 기대 

1) 19년 트와이스 돔 투어가 시작된다.
국내 데뷔 이후 4년, 일본 데뷔 이후 2년이 채 소요되지 않은 시기(19년 중)로 빠른 성장세를 증명한다.
기존 K-Pop 아티스트들의 돔 투어 이후를 떠올리면 이미 꽉 잡은 팬덤은 돔 투어 이후 더욱 견고해질 가능성이 높다.
금년 본격화된 수익화가 19년에는 더욱 강해질 것이다.
트와이스는 18년 아레나투어로 일본에서 15만 이상의 관객을 모았고 11월 또다시 컴백한다.
국내 누적 음반 판매량은 이미 270만장에 달한다.


2) GOT7의 19년 팬덤 성장 및 수익화 시작이 기대된다.
금년 5-8월 월드투어로 17개 도시를 돌았다.
18년 연말부터는 일본 아레나투어 4회가 예정되어 있다.
국내에서의 꾸준한 앨범 판매고(17-18년 각각 약 70만장), 일본 공연 스케쥴,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유튜브 조회수 등을 감안하면 간판인 트와이스와 1-2년의 시간차를 두고 성과를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3) ‘갓’ 데뷔한 라인업과 ‘곧’ 데뷔할 라인업 모두 풍부하다.
스트레이키즈와 중국 보이스토리는 성공을 판단하기 이르지만, 데뷔 후 여러 지역에서 쇼케이스, 팬미팅 등으로 초기 팬덤을 만들어가고 있다.
19년에는 인기 연습생 ‘신류진’이 포함된 5인조 걸그룹(1월), 일본인 멤버로만 구성된 일본 타겟의 걸그룹(하반기), 중국 보이그룹(프로젝트 C, 연중) 등의 데뷔가 각각 계획된 상황이다.
강한 흥행 요소를 한 가지씩 품고 있어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유효하다.
이러한 실질 활동 라인업들은, 적어도 2022년까지는 재계약 리스크가 없고 지금까지와 같은 ‘레이블’ 구조 하에 잦은 컴백과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이는 초과 비용이 ‘0’에 가까운, 글로벌 플랫폼향 매출액 증가와 어우러져 동사의 이익률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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