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유지" 11월로 미뤄진 금리인상과 매력적인 장기채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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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로 미뤄진 금리인상과 매력적인 장기채 포지션


10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지됐다. 다만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났다. 11월 인상 가능성을 엿보게 한다. 시장은 11월 기준금리 인상가능성을 높게 보게됐다. 금리인상은 경기둔화국면에서 장기채 매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10년물 비중확대 견해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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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다만, 금리인상 소수의견이 2명으로 확대되면서 11월 인상 시그널링을 강화. 11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며 경기 둔화 국면에서 금리인상은 장기채 매수 기회. 10년물 비중 확대 입장 유지
▶통화정책 결정: 기준금리 동결했으나 금리인상 소수의견 2명으로 확대
10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금리 인상의 소수의견이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확대되고 금융안정에 유념해야 할 때임을 강조. 수정경제전망에서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2.9%→2.7%, 2.8%→2.7%로 하향 조정했으나 금리인상의 여지를 열어두며 매파에 가까운 회의로 판단
▶통화정책 전망: 11월 금리인상 이후 기준금리 동결 기조 이어질 전망
10월 금통위에서는 대외 경기 불확실성을 근거로 기준금리 동결. 다만, 금리인상의 소수의견이 기존 이일형 위원 외 고승범 위원이 추가되며 2명으로 확대. 금통위 위원 구성(7명)을 감안하면 총재와 부총재를 포함 사실상 4명의 위원이 금리인상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짐. 특히, 기자회견에서 총재는 금융안정에 보다 더 유념할 시기가 왔음을 강조. 통방문구에서도 기존 ‘완화 정도의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해 나갈 것’이라는 문구에서 ‘신중히’가 제거. 문구 변화에 대해 총재는 이를 의도적으로 삭제했다고 언급 해 사실상 금리인상의 시그널링을 강화한 것으로 판단
이상을 감안하면 11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전망. 다만, 인상이 단행되더라도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는 문구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고 1~2명의 금리 동결 소수의견(조동철, 신인석 위원)이 예상. 이에 11월 금통위 이후 시장은 추가 금리인상 시점보다는 ‘당분간 금리인상은 없다’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이며 리스크 해소로 받아들일 전망
당사는 9월 월보를 통해 장기 원화채는 꽃놀이 패라고 주장. 금번 금통위의 입장은 당사 뷰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음. 금번 수정경제전망에서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2.7%로 하향 조정. 한국은행이 제시한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 하단이 2.8%임을 감안하면 내년에는 (-) GDP 갭으로 반전됨. 2001년 이후 (-) GDP 갭 반전했던 사례는 총 4차례. 4차례 모두 (-) 갭 반전 할 때 국고채 10년 금리 종가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하락. 금번에도 같은 흐름이 예상되며 내년 수익률 곡선은 극단적인 플래트닝이 전망됨
▶투자 전략: 장기 원화채 매수에 우호적인 환경. 10년물 Long 포지션 유지


한국은행은 금리인상 시점을 11월로 연기. 다만, 오히려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내년 성장률이 잠재성장률을 하회하게 된다는 것. 과거 사례를 감안 시 내년 10년물 종가는 현재 수준을 크게 하회 할 전망. 10년 국고채 비중 확대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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