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GS건설-예상대로 양호한 이익 수준"


NH투자증권이 GS건설 (006360.KS)에 대해 '매수유지'를 권했다.  

목표주가는 55000원이다.  증권사는 매수 권유의 이유로 예상대로 양호한 이익흐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정적인 주택부문을 바탕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플랜트부문 역시 추가 손실 없이 안정적인 원가율을 달성했다. 국내외 플랜트부문 신규 수주 모멘텀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실적이 가시화될 경우 상승탄력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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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도 편안한 실적
3분기 매출 3조1,973억원(+13.4% y-y), 영업이익 2,339억원(+228.8% y-y), 당기순이익 1,365억원(흑전 y-y) 기록해 컨센서스 소폭 상회. 전 사업부가 양호한 원가율 기록. 주택부문 원가율은 83%(-2%p q-q)로 2분기 대비 개선됨. 이는 3분기 대규모 준공 물량(1.1만세대)으로 정산 효과가 발생했기 때문. 참고로 4분기 준공 물량은 6,400세대로 전망
플랜트부문 원가율은 94.1%(-0.8%p q-q)로 개선. 3분기까지 플랜트부문 매출총이익은 2,000억원(1분기 일회성 이익 제외)을 기록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RRW(루와이스 화재복구) 프로젝트로부터 대규모 매출이 반영됐기 때문. 플랜트부문 매출 중 31%가 RRW 프로젝트로부터 발생(3분기 누적 9,700억원). 참고로 4분기 RRW 프로젝트 매출은 2,296억원으로 추정
▶ 국내와 해외 플랜트부문 신규 수주 모멘텀은 이어질 전망
4분기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알제리 HMD 정유 시설(25억달러), 인도네시아 발리파판(40억달러), UAE 가스&아로마틱(30억달러) 등 다수 프로젝트에 입찰 예정. 추가로 LG화학, GS칼텍스 등 국내 관계사 수주도 이어질 전망. 올해 말 나베 신도시(395세대, 1.5억달러 규모)를 중심으로 베트남 내 주택사업도 확대될 예정
올해 국내 주택 분양은 당초 목표인 3만세대보다 다소 줄어든 2.4만세대 예상. 그러나 분양물량 중 70%를 정비사업 중심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주택경기 둔화에 따른 분양 리스크는 낮음. CB(전환사채) 전환했을 경우 감안해 2019년 실적 기준 PER 8.2배, PBR 1.1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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