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담배(Overweight): 3Q18 Pre: 부진한 3분기 VS 가슴뛰는 내년...Top Picks KT&G(매수/143,000원) CJ제일제당(매수/440,000원)

Industry Report 2018.10.09
음식료/담배(Overweight): 3Q18 Pre: 부진한 3분기 VS 가슴 뛰는 내년
Rating : Overweight(유지)
Top Picks
  KT&G(매수/143,000원)
  CJ제일제당(매수/440,000원)
음식료 심은주

E-mail: yesej01@hanafn.com


□3분기는 전반적으로 실적 기대감 낮춰야…

당사 커버리지 업체의 3분기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 -8.4%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3분기는 ① 추석 연휴 시점 차이 기인해 영업일수가 전년대비 5일 작다. 전년 높은 베이스 감안시 업종 전반에 걸친 실적 기대치는 낮춰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② 최저임금 상승(급식 업체), ③ 일부 카테고리의 경쟁 심화(맥주, 김치, 라면 등)는 손익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④ 일시적 수출 부진(담배)을 경험한 업체의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공산이 크다. 그러나, ① 견조한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수요 기인한 가공식품 업체들의 매출 고성장, ② 7~8월 우호적인 날씨 기인한 빙과 및 음료, 유가공 업체의 실적 개선은 기대 가능하겠다. ③ 주요 원재료(참치어가) 투입가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일부 업체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한다.

□가슴 뛰는 내년

음식료 업종 지수는 12개월 Fwd PER 13배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이는 2013년 랠리 시작 이전 수준으로 회귀한 셈이다. 내년 업종 합산 영업이익은 YoY 16.0% 증가(컨센서스 기준)할 것으로 추산된다. 시장 평균 이익 성장이 YoY 7.4%로 전망되는 만큼 음식료 업종의 실적 모멘텀은 부각될 공산이 크다. 내년을 바라보면, ‘충분히 싸졌다’는 판단이다. 특히, 대형주는 주가 및 실적 바닥 국면으로 판단한다. 내년을 보면 ‘기회’이다. 비중 확대가 유효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내년 ‘담배’가 재미있어진다, CJCJ는 인수합병 기대감 Up

KT&G는 ① ASP 믹스 개선 기인한 국내 담배 마진 개선, ② 수출 담배 기저효과, ③ 수원부지 개발 이익 본격 반영으로 내년 영업이익이 YoY 1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① 미국 가공식품 업체 ‘쉬안즈’ 지분 인수시(45~50% 가정), 내년 지배순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17.2%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② 인수 가정시, 해외에서의 유의미한 보폭 확대가 기대된다. ③ 바이오 부문 영업이익도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비용 효율화 기인한 YoY 개선세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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