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시황 브라질: 긴 터널의 끝자락....보우소나루가 결선에서도 다소 유리한 상황

trueFriend2018. 10. 10 (수)
투자전략 시황
브라질: 긴 터널의 끝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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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브라질 1차 대선에서 예상대로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가 승리를 했습니다. 다만 과반수 득표에 실패해 2위인 좌파의 아다지와 결선 투표를 해야 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새로운 정치 질서를 원하는 유권자의 표심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이러한 국민들의 지지는 상하원 선거에서 보우소나루 소속당인 사회자유당(PSL)의 약진까지 견인했습니다. 실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현재로서는 결선에서도 보우소나루가 다소 유리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를 감안한 투자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해외채권 l  안재균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브라질 국민들의 표심이 반영된 1차 대선
7일(현지시각) 브라질의 총 선거가 실시됐다. 38대 대통령 선거와 4년 임기의 하원, 8년 주기의 상원 선거까지 일제히 치뤘다. 관심이 집중됐던 대통령 선거에서 예상대로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후보가 46%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룰라를 대체하여 인기몰이를 한 좌파의 아다지 후보는 29%로 2위에 올랐다. 1위가 과반수 득표에 실패하여 오는 28일(현지시각) 아다지와 결선 투표가 시행될 전망이다.

1차 선거 종료로 금융시장을 자극하던 정치 불확실성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 물론 2차 선거가 월말 예정되어 있어 최종 선거 종료 전까지 불확실성은 잔존할 전망이다. 결선 투표도 예측이 어렵다. 최신 여론조사에서 보우소나루 45%, 아다지 43%로 2%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소수 정당이었던 사회자유당(PSL)이 이번 선거에서 거대 정당으로 변모했다. 약점이었던 정책 수행능력이 확대되면서 보우소나루가 대통령 당선에 일단 유리한 입장이다. 실제 결과를 확인해야겠지만, 극우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다소 높은 상황을 감안한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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