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수익성 회복세 뚜렷 "BTS미국시장 진출, 한한령 완화... 쌍두마차 역할"

BTS미국시장 진출, 한한령 완화로 한류 수익성 나아져...
28개월만에 수익규묘 최대치경신
해외에서 거둔 한류수입 최대치 도달 

'한류수익성'이 중국의 군사보복완화와 BTS의 전세계인기열풍 확산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 수지' 흑자는 4270만달러로 지난해 4월(5500만달러) 이후 최대규모로 올라섰다.

 중국이 한국 문화 콘텐츠 수입을 금지하고 한류 스타들의 중국 활동을 막는 등 '중국 특수'가 사라지며 한류 흑자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작년 10월에는 220만달러 흑자로 적자를 겨우 면했다.

 그러나 중국이 작년 10월 말 이후 한중관계 개선에 합의하면서 한류수익 흑자는 늘어날 조짐을 보인다.

 이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성공적인 데뷰에 나서 한류붐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으로 확산될 조짐이다.

올들어 8월까지  음향·영상 및 관련 서비스 흑자는 2억3500만달러다. 작년 같은 기간( 2억2070만달러)를 넘어섰다. 역대 최대치로 올라선 2016년 1∼8월 3억7230만달러의 63% 수준이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한국투자증권-김진우] 기아차(000270) 2019년이 더욱 기대된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 TP: 43,000원(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