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9월 주식시장 전망] ▶ 투자전략: 리바운드 구간 진입 여의도에서 쓰는 북한 전략
Analyst 오태동 (Strategist) tedoh@nhqv.com |
[9월 주식시장 전망] 리바운드 |
미국 연준의 멈추지 않는 긴축 정책, 그리고 글로벌 과잉 재고 문제는 신흥국 주식시장의 추세적인 상승을 가로막는 환경입니다. 대신 외환시장을 통해 확산된 공포심리는 과도한 측면이 있습니다.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도 재 상승 중입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2,000억 달러 관세인상 시점도 계획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트레이딩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주식시장이 리바운드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투자전략: 리바운드 구간 진입 최근 신흥국의 공포는 외환 시장을 통해서 빠르게 확산. 통화 절하 속도가 가파른 국가의 주식시장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 중 달러 강세로 인해서 신흥국의 달러 유동성 경색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한국은 이러한 기준에서는 위기에서 가장 먼 국가라고 판단됨. 경상수지, 외환보유고, 단기 외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한국 주식시장은 외환시장을 통해 전염되는 공포감을 과도하게 반영했다고 판단됨 신흥국 주식시장은 ①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고, ②글로벌 과잉재고가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부호를 달 수밖에 없는 상황. 다만, 위기에 대해 과민하게 반응하였고 글로벌 경기 모멘텀이 회복국면에 있기 때문에 트레이딩 관점에서 대응은 가능하다고 판단됨 미국 물가가 고점을 통과 중이고, 터키 금융위기도 신흥국 전체적으로 확산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달러는 점차 약세로 전환 예상. 미국의 2,000억 달러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인상 시점도 계획보다 지연될 가능성 높음. 반등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는 전략 필요 ▶ 투자아이디어(1): 리바운드와 모멘텀 9월 포트폴리오: 리바운드와 모멘텀 ① 리바운드: 코스피 12M Fwd PBR 0.9배 선에서의 업종 전략은 낙폭과대 리바운드 2018년은 극심한 종목 장세 지속 중. 종목장세 심화의 원인은 위험자산 선호 심리 약화에 따른 외국인 순매도 때문 다만, 미국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의 반락, 유로존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의 반등으로 달러 강세가 진정되며, 외국인 순매도 역시 진정 예상 글로벌과 비교하면 한국은 반도체, 제약/바이오가 차별화 포인트. 7~ 8월 이들 업종이 낙폭 과대, 9월에는 리바운드 전망. 시가총액 상위주 위주의 반등 후 재차 종목장세 예상 ② 모멘텀: 미국/중국의 인프라투자 확대, 통신장비 투자 시작, 남북 종전 선언 등 10월부터는 미국 인프라 투자, 미국의 인도 태평양 지역 인프라 투자 계획도 발표 중국 인프라 투자, 특수채 발행 확대, 소재/산업재에 긍정적 5G 통신 장비 투자, 4분기부터 발주 시작 → 관심종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고려아연, 한미약품, 호텔신라, 카페24, 두산밥캣, 현대건설기계, 이노와이어리스, RFHIC, 서진시스템, 아모레퍼시픽, 파라다이스, 현대로템, 윈스, 카카오, 에스트래픽, 에이블씨엔씨, 예스티 ▶ 투자아이디어(2): 여의도에서 쓰는 북한 전략 9월이 중요해요 종전선언 vs. 비핵화 vs. 경협 관련 논의 활발 예상 북한의 입장: 종전 선언은 평화협정 및 제재 완화의 레버리지 미국의 입장: ① 미국이 원하는 건 진실된 북한의 고해성사(핵신고), ② 강력한 제재와 군사적 옵션이 끝까지 필요 결론①: 대북제재 완화보다는 종전 선언이 더 쉬울 것 결론②: 4자 종전 선언시 범중국관련주에 긍정적, 실질적 남북 경협은 비핵화 단계 시작 이후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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