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역시 수주가 정답이다! "‘수주’가 가장 분명하게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지표"
Analyst 최진명 (조선/기계) / jinmyung.choi@nhqv.com |
[조선]역시 수주가 정답이다! |
- 2018년 8월 20일(월요일) 조선 4개사의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7.54% 상승하여 마감됨. 전일 주가 상승의 원인은 크게 ‘1) 총 124억 달러에 달하는 다수의 수주 혹은 입찰개시 소식, 2) 꾸준한 수주환경 개선에도 불구하고 PBR 0.6배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 지속, 3)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 확대’가 겹쳐진 것으로 분석됨. - 특히 전일 주가 상승은 평소 수주실적이 양호했던 종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음. 회사 목표량 대비 달성률이 63.3%에 달하는 현대중공업과 달성률 64.7%를 기록한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112,500원(+9.22%)과 28,450원(+9.00%)을 기록, 역시 조선주의 주가는 ‘수주 실적’에 이 가장 결정적인 변수임을 재확인함. 반면 상대적으로 수주실적 부진한 삼성중공업(56.5% 달성)과 현대미포조선(34.3% 달성)은 각각 5.59%, 3.12% 상승에 그쳤다. - 전통적으로 조선주 주가는 ‘매출’, ‘영업이익’, ‘수주’, 수주잔고’ 중에서 ‘수주’가 가장 분명하게 주가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지표로서 역할을 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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